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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로교의 교주 칼빈탄생 500주년, 위대한 신학자. 살인자 논란
    인물 2018. 2. 19. 16:18

    칼빈 탄생 500주년,

    위대한 신학자·살인자 논란



    올해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아 각종 행사가 마련되는 가운데, 칼빈의 만행을 알리는 동영상이 나오는 등 칼빈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6월 12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네이트 판에서는 '기독교인이 알면 까무러 칠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칼빈의 만행을 알리는 동영상이 올려졌고, 동영상은 1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3358명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장로교인과 비장로교인의 댓글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칼빈의 양면을 알리는 동영상의 모습

    동영상(http://pann.nate.com/b4190351#1722898)은 기존 중학생 교과서에서도 얘기하는 종교개혁자로만 알려진 칼빈의 모습에 대해 표현한다. 이어 동전의 양면이 있듯이 칼빈이 제네바에서 저지른 살인 행위에 대해서 보여줬다.

    영상 첫 화면은 '칼빈=위대한 신학자'라고 표현하고, 이어서 '칼빈=제네바 살인자'라고 보여준다. 동전이 나타나 동전의 양면에 각기 다른 모습의 칼빈의 초상화가 있다.

    칼빈=제네바 살인자 칼빈=제네바 살인자

    ▲ 칼빈=제네바 살인자        



    이어서 '칼빈 기념 주화', '책: 성령의 신학자 존 칼빈', '교리서: 기독교 강요', 무궁화와 함께 그려진 '칼빈 기념 우표', '칼빈 500주년 기념 현수막' 등이 나타났다.

    무궁화와 칼빈? 칼빈 기념 우표를 무궁화와 함께 만들었다.
    ▲ 무궁화와 칼빈? 칼빈 기념 우표를 무궁화와 함께 만들었다.



    영상은 이어서 "동전의 앞면만 볼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칼빈이 통치하는 제네바 시는 1만 3천여명이었고 칼빈의 통치기간인 4년동안 공식적으로 58명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자와하를랄 네루, 이바이드, 스테판 츠위그 등의 정치가, 심리학자 등의 말을 인용해 칼빈은 "자기 교리(예정론)에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죽였다", "사람들은 고문받기보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라고 말해 그 당시의 고문의 고통이 심했음을 나타냈다.

    교리와 맞지 않으면 사형 교리와 맞지 않으면 사형

    ▲ 교리와 맞지 않으면 사형        



    칼빈의 공식 살상 기록인 '13명 교수형, 10명 참수형, 35명 화형'의 문구가 나타나며 칼빈의 살인 행위의 역사화인 고문의 그림인 '발바닥 지지기', '누드고문', '칼로 절단', '꼬챙이·못 고문', '가죽 벗기기' 등의 잔인한 모습을 보여줬다.

    칼빈은 58명을 죽였다. 칼빈은 58명을 죽였다.

    ▲ 칼빈은 58명을 죽였다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자기 교리대로 죽이는 것이 하나님 뜻이냐?', '잔인한 고문이 예수님의 사랑이냐?'라는 칼빈이 자신의 교리에 따라 행한 살인적 행위에 대한 비판의 문구가 나타났다.

    영상은 마지막으로 '칼빈은 지금도 웃고 있다'는 문구와 함께 한쪽에는 '화형의 그림'과 다른 쪽에는 '칼빈 500주년 기념행사 초대장'의 모습을 비교해줬다.

    이어서 작년부터 최근까지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칼빈기념사업대표 이종윤 목사의 서울교회가 위치한 도로인 '강남 삼성로 서73길' 도로를 명예도로명인 '칼빈 길'로 제정한다는 내용이 나타난 지도가 영상으로 보여졌다.



    강남 칼빈 길? 강남 칼빈 길?

    ▲ 강남 칼빈 길       



    충격적인 것은 칼빈은 "이단을 처형하는 것은 그리스도적 사랑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 목적을 위해서는 한 도시의 전부를 없앨 수도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칼빈은 한 도시의 주민 전부를 없앨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칼빈은 자신의 교리와 맞지 않으면 한 도시의 주민 전부를 없앨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칼빈은 자신의 교리와 맞지 않으면 한 도시의 주민 전부를 없앨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칼빈 동영상을 본 반응들

    댓글에서는 기독교의 장로교인으로 보이는 '웹넌트'라는 아이디를 가진 자는 "칼빈은 500년 전에 종교개혁의 주인공"이라며 "(칼빈)은개신교와 장로교의 시조"라고 말하며 "성경 역사를 보면 하나님은 홍수로 사람을 모두 심판했고,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퍼부었다"라고 말하며 칼빈을 옹호했다.


    반대 댓글로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기독교가 욕먹는 것이다", "칼빈이 장로교의 시조라고 예수님 말씀보다 칼빈의 말과 행동을 믿느냐"며 비판의 목소를 냈다.


    칼빈 옹호 댓글(살인이 옳다고 주장) 칼빈 옹호 댓글이다. 잘못된 칼빈주의 사상을 받았다고 비판받은 댓글로 칼빈을 옹호하며 살인을 합리화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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