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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1-4 다니엘의 70이레와 세상종말의 징조
    말씀 2019. 11. 24. 15:27

    다니엘의 70이레와 세상끝날의 징조 단9:24-26 마24:3-14    
      2000년도 이후에 기후의 변화가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북반구와 남반구 양쪽에서 이상 기후가 심화되고 있다. 북반구의 미국 지역엔 살인적인 한파가, 남반구 호주에는 폭염이 들이닥치는 등 극단적인 기후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AP,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햄프셔주 워싱턴 등 동부지역 기온이 영하 38도이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69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9일째 불어닥친 반면 남반구 호주 시드니 지역은 기온이 사상 2번째로 높은 47.3도까지 치솟는 이상열파로 신음하고 있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우리 시대에 나타난 이상기후현상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대기 속 제트기류 상태와 에너지 순환 과정에 변화가 생겨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한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한다면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반구에선 중위도 지방의 제트기류가 약해져 겨울에 한파를 몰고 왔으며, 남반구에서도 태풍이나 싸이클론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열대성 저기압의 발생 빈도 역시 줄어 여름철 열순환 효율이 떨어져 폭염이 찾아왔다는 것이다. 우리시대에 기후변화를 겪으면서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 아! 지구의 종말이 되었구나 하면서 종말의 징조로서 기후변화를 우선 생각한다. 예수님께서는 마24:3-22에서 인류역사의 종말의 징조를 말씀하실 때 다니엘이 말한 것을 가리켜 말씀하셨다.
    (마24:15-16) 15 그런즉 대언자 다니엘을 통해 말씀하신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 지어다. 16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 찌어다
    20 너희의 도피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1 이는 그때에 큰 환란이 있으리니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이 때까지 그런 환란이 없었고 이후에도 없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다니엘이 세상종말에 대해 예언한 것을 보증하신 것이다. 다니엘이란 말은 하나님이 나의 재판관이시다라는 의미인데 유대나라가 바벨론에 멸망되면서 포로로 끌려갔던 사람들 중에 다니엘은 지혜와 믿음이 뛰어나고 몸과 마음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 채소만 먹었음에도 바벨론 왕이 정해준 기름진 음식과 포도주를 먹은 사람들 보다 오히려 얼굴이 더 아름답고 더욱 기름지게 보였다고 하였다. 다니엘 하면 아 모함으로 사자굴에 던졌어도 사자가 그의 몸을 상하지 않았던 사람, 풀무불속에 집어던졌어도 머리터럭 하나 그을리지 않았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친구이다.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기도하는 사람들이라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특별히 꿈을 해석하는 지혜를 더하여 주셨다.

    1.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석하다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의 통치 2년에 왕이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이 떠오르지 않았으므로 그로 말미암아 근심하고 있을 때 느부갓네살왕은 마법사들과 술객들과 점쟁이들을 불러 그 꿈을 자기에게 알려달라고 하였지만 아무도 그 꿈을 알려줄 수 없었을 때 다니엘이 그의 세친구와 함께 기도를 하였더니 하나님께서 다니엘로 하여금 느부갓네살왕이 꾼 꿈을 알려주면서 꿈을 해석하니 왕이 크게 기뻐하면서 다니엘의 믿는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다니엘은 말하기를 느부갓네살왕이 꾼 꿈은 인류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왕에게 거대한 사람모양의 신상을 보여 준 것이라고 말하면서 다니엘은 그 꿈에 대해 해석을 하여주었다.
    우선 신상으로 말하면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그의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의 두 다리는 쇠요 그의 두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라고 하였고 이는 바벨론 제국 다음에 나타날 왕국들이라고 하였다. 그 꿈은 이러한즉 왕은 왕들의 왕이시오니 신상의 금으로 된 머리는 왕이 금 머리라는 것이다. 왕 이후에 왕의 왕국보다 못한 다른 왕국이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또 다른 놋왕국이 온 땅을 다스릴 것이요. 넷째 왕국은 쇠같이 강하리니 쇠는 모든 물건을 산산조각내며 정복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 왕들의 시대에 한 왕국을 세우실 터인데 그것은 결코 멸망하지 아니하리이다. 그 왕국은 이 모든 왕국들을 산산조각내어 소멸시키고 영원히 서리이다. 손을 대지 않고 산에서 깍아낸 돌이 이 신상을 치매 그 신상이 산산조각이 나서 깨지게 된 것을 왕께서 보셨사온즉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왕의 이후에 있을 일을 왕에게 알려주셨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역사를 느부갓네살이 본 신상을 통해 이 땅에 나타날 나라들을 알려주신 것이다. 느부갓네살왕이 꿈에서 본 대로 바벨론나라는 메디아 페르시아 연합국에 멸망당하고 페르시아는 헬라에 의해 헬라는 로마제국에 의해 멸망당한 것이 인류역사이다.

    2. 네 짐승과 작은 뿔의 환상
    (단7:1) 바벨론 벨사살 왕 원년에 다니엘이 그의 침상에서 꿈을 꾸며 머리 속으로 환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다니엘이 꿈과 환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것은 바다에서 나오는 네 짐승인데 이는 인류역사에 나타날 대제국의 흥망성쇠를 보여주신 것이고 마지막은 메시야왕국이 도래하는 것이 세상 끝날까지의 세계사 전개과정을 보여주는 묵시이다. 벨사살왕 원년을 확정하기는 쉽지 않지만, 여러 자료를 종합하면 대략 B.C. 553년으로 추정된다. 다니엘이 침상에서 꾼 꿈을 통해 본 네 짐승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1) 네 짐승의 등장
    (3) 서로 다른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올라왔는데 바다는 세상을 지칭하므로 큰 짐승 넷은 세상에 나타날 4개의 대제국들이다. 그리고 메시야가 재림할 때 까지 네 개의 대 제국은 바벨론 메디아와 페르시아연합 헬라 로마를 말하고 각 나라들을 상징하는 짐승의 특징이 언급된 것이다.
    첫째 짐승은 독수리의 날개가 달린 사자 같다는 짐승이다. 사자의 등에 독수리 날개가 달렸다는 말은 바벨론 제국의 신속한 기동력과 용맹을 말하는데 실제 바벨론의 유적중에는 날개달린 사자의 조각이 발견되고 있다. 그 날개가 뽑혔다는 것은 느부갓네살이 죽은 후 바벨론의 국력이 급격히 쇠약화된 사실을 말한다.
    둘째 짐승은 몸 한편을 들고 있는  곰은 사자보다는 열등한 짐승인데 바벨론에 이어 일어나는 메디아 페르시아제국을 가리킨다. 몸 한편을 들었다는 표현은 메디아와 페르시아연합국이 나중에 고레스에 의해  B.C. 550년경 메디아가 페르시아에 의해 합병된다는 것을 뜻한다.
     이 곰에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정복당한 세 나라는 이집트 바벨로니아 리디아를 말한다.
    세번 째 짐승은 표범과 같은 것인데 표범 등에는 날짐승의 날개 넷과  머리 넷이 있었다는 짐승은 헬라 제국의 유례없는 민첩한 기동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헬라제국은 BC336년부터 BC323년 사이의 13년동안 세계적인 제국을 건설하였으나 알렉산더가 33세에 죽음 이후 헬라제국은 네 나라로 분열될 것을 말한다.
    아버지 필립을 이어, 20세에 왕위에 오른 알렉산더는 22세 때인 B.C. 334년 긴 창을 사용하는 팔랑스 돌격부대와 기마병으로 구성된 35,000명의 소수 군대만을 가지고 B.C. 333년 잇수스 전쟁에서 페르시아를 이겨 소아시아 일대를 장악하고 B.C 332년에는 팔레스틴과 이집트를 정복하고 B.C 331년에 시리아를 지나 같은 해 알벨라 전투에서 페르시아를 영원히 멸망시키고 바벨론, 수사, 펄세폴리스등 세 도시를 점령했다. B.C 330년에는 메디아의 수도였던 엑바타나를 점령했고, 다시 동진하여 인도까지 정복했다. 인더스강 계곡을 지나 더욱 동진하려 했으나, 돌아가자는 부하들의 간청에 따라 바벨론에 돌아온 B.C. 323년 6월 잇단 폭음과 함께 습지열에 걸려 33세를 일생으로 요절하게 된다. 이 모든 일이 10년 이내에, 20대의 젊은 이에 의해 이루어진 일로 표범과 같은 용맹과 기민성을 가지고 동서남북을 새처럼 날듯 정복한 것이다. 알렉산더 사후 제국은 네 장수들에 의해 분할되었는데 프톨레미는 이집트와 팔레스틴과 시리아 일부를, 캇산더는 마케도니아와 그리스를, 리시마쿠스는 드라키아와 소아시아의 대부분을 그리고 셀루쿠스는 페르시아 제국의 대부분과 소아시아 일부, 시리아 북부 메소포타미아와 동방 지역을 차지했다.
     마지막 넷째 짐승은 큰 철이가 있어 먹고 부숴뜨리고 발로 밟았다는 것은 앞의 세 짐승보다도 더 강력한 힘을 가진 로마를 말한다.
    (단7:7) 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
     다니엘 2장에서 철로 된 두 다리로 표상된 로마는 다니엘 7장에서는 철 이를 가진 무서운 짐승으로 표현되었는데, 로마는 이미 역사가들에 의해서도 철의 제국으로 알려져 있다. 이 철의 제국 로마에 관하여 다니엘 2장에서는 “철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모든 것을 산산조각 내고 상하게 하리이다” 하였고(단 2:40), 7장에서는 “쇠 이빨을 가지고 있어서 삼키며 산산조각내고 그 나머지를 자기 발로 짓밟았더라 ”고 묘사했다(단7:7).
    다니엘은 바다로부터 올라오는 네 짐승 사자, 곰, 표범 그리고 도저히 어떻다고 묘사할 수 없는 무섭고도 놀라운 짐승을 보았습니다.
     이 네 짐승들은 17절 23절에서 "왕" "왕국"이라고 설명해 주고 있으므로 다니엘서 7장은, 다니엘서 2장과 같은 시대의 예언을, 다른 모양으로 중복해서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니엘서 2장에서는 금신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다니엘서 7장에서는네 짐승(사자, 곰, 표범, 놀라운 짐승)즉 네 나라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시대의 예언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주신 것이다.

    (2) 네 번째 나라에서 열 뿔의 등장
    다니엘 2장에서 로마를 표상하는 철로 상징된 다리가 열 발가락으로 나뉜 것과 꼭 같이(단 2:41), 다니엘 7장에서는 철 이를 가진 무서운 짐승은 열 뿔이 있다. 실제로 로마 제국은 A.D 476년 열 나라로 분열되었다.
     351년 게르만 족의 한 부족인 알레마니(Alemani)가 로마 영토에 첫 발을 딛은 후 395년 데오도시우스 대제의 사망과 함께 로마는 동서로 나뉘이고 476년 헤룰리(Heruli)의 용병대장 오도아케르(Odoacer)가 서 로마제국을 끝장내기까지 약 120여년 동안 로마제국은 철의 강도를 잃고 대략 아래와 같이 열 나라로 쪼개졌다. 그리고 이들 나라들이 바로 오늘날의 서구 세계를 이루고 있는 근간이 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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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르만족의 부족 이름

    지금의 나라

    351

    알레마니(Alemanni)

    독일

    351

    프랑크(Franks)

    프랑스

    406

    부르군디(Burgundians)

    스위스

    406

    수에비(Suevi)

    포르트칼

    406

    반달(Vandals)

    북아프리카

    408

    서고트(Visigoths)

    스페인

    409

    앵글로-색슨(Anglo-Saxons)

    브리튼(영국)

    453

    동고토(Ostrogoths)

    이탈리아

    453

    롬바르드(Lombards)

    이탈리아

    476

    헤룰리(Heruli)

    이탈리아

     
     다니엘은 환상을 통해 이들 뿔에서 다른 작은 뿔이 나는 것을 보았다.
    (단7: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것의 가운데서  나오더니 처음 뿔들 가운데 셋이 그것 앞에서 뿌리채 뽑히더라. 또 보라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큰일들을 말하는 한 입이 있더라.

    (3) 작은 뿔의 등장
    (단7:19-20)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는데 곧 그 짐승은 다른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두렵고 그 이빨은 쇠요 그 발톱은 놋이며 삼키고 산산조각내며 그 나머지를 자기 발로 짓밟았더라.  20 내가 그의 머리에 있던 열 뿔과 또 솟아난 작은 뿔에 대한 진실을 알고자 하였는데 그것앞에서 세 뿔이 넘어졌더라. 그 뿔에는 눈들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더 견고하더라.
    (단7:24)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들 뒤에 다른 왕이 일어날터인데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세 왕을 정복하리라.  그렇다면 네 번째 나라의 열 뿔에서 나오는 작은 뿔은 무엇인가?
     단 7:24에 의하면, 먼저 있던 자들과 달라서 심히 무서운 것의 주체가 넷째 짐승보다는 넷째 짐승의 열 뿔 사이에서 나온 작은 뿔임을 알 수 있다. 이 작은 뿔을 알기 위해서 계시록을 잠시 보자. 다니엘 7장은 계시록 13장과 여러 면에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13:1-2)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에는 신성 모독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계시록 13장에서 나타난 짐승은 표범과 곰과 사자를 합한 것으로 다니엘 7장의 첫째, 둘째, 셋째 짐승의 상징을 종합해서 이 셋을 능가하는 강대한 나라와 왕을 표현하고 있다. 
    계13:1절의 열 뿔 또한  단7:7-8의 넷째 짐승의 열 뿔에 대한 예언과 일치한다. 다니엘 7장에서 말하는 작은 뿔은 (24-25) 열 번째 왕 다음에 일어나 다른 세 왕들을 복종시키고 지극히 높은 자를 말로 대적하며 성도를 괴롭게 하기를(20-21)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다스릴 것이 예언되었는데, 계시록 13장에서 짐승이 마흔 두 달 일할 것과 하나님과 성도들을 훼방하고 싸운다는 예언과 일치한다(계13:5-6). 단지, 다니엘 7장의 작은 뿔이라는 표현이 계시록에서는 열 뿔로부터 권세를 위임받는 짐승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만 다르다.
    여기서 말하는 “작은 뿔”은 로마 가톨릭(교황권)를 상징한다. 뽑혀진 세 뿔은 로마카톨릭이 정치 세력으로 부상하는데 장애물이었던 헤룰리, 반달, 동고트를 제거하였던 것을 말한다. 이 세 나라들은 모두 가톨릭의 가장 두드러진 경쟁자였던 아리우스파의 지지자였다.
    단7:9-14절은 이 짐승이 심판을 받고 인자 같은 이가 구름을 타고 와서 온 세상을 다스릴 권세를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서 얻게 되는 환상인데, 계19:11-20:6의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 재림하시는 그리스도에 의해서 적그리스도와 그의 군대가 패배하고 그리스도와 그의 성도들이 천년 동안 온 세상을 다스린다는 내용으로 계시의 내용이 본질적으로 일치한다.
    구약시대에는 바벨론에서 고통당하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소망을 주기 위해 주어진 환상과 예언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계시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점 또한 고려되어져야 하겠다.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교회의 승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므로 아버지께서 적그리스도와 그의 왕국을 심판하시고 성도들에게 영원하고 영원한 나라를 약속하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넷째- 짐승열뿔사이에서 나온 작은 뿔은 곧 계시록 13장의 짐승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으며 다니엘 7장은 또한 계시록에 나타난 구체적이고 상세한 예언을 중심으로 해석되어져야 한다고 하겠다.
    다시 말하면, 짐승에 대한 다니엘 2장은 예언이 줄기요, 다니엘 7장은 그 줄기에서 뻗어나는 가지요, 계시록 13장과 19장의 예언은 그 가지에 돋아난 잎사귀와 열매들이 되어 짐승에 대한 종말론적인 계시의 나무는 완성이 된 셈이다.
    이런 계시의 점진성과 일치가 예언을 해석하는 아주 중요한 원리가 된다. 해석에 있어서 주의를 기울일 점은 각각이 다른 환상으로 표현되어져 있다고 해서 다른 사건이나 사람을 지칭한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결국 다니엘 7장은 마지막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년왕국이 나타나게 될 것을 예언한 것이 된다(단7:22,27). 다니엘이 느끼기에 두렵기까지 한 짐승의 흉악한 박해에서조차 하나님은 자신들의 백성을 돌 볼 것이고 보좌에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무궁한 권세를 나타내실 것이다. 그러므로, 대제국 바벨론에 잡혀와 포로 신세가 된 이스라엘에게도 소망은 여전히 있다는 말씀이 된다. 도무지 나라를 가지고서도 바벨론을 이기기 어려운 판에 포로의 신세로 어떻게 고국으로 돌아가고 나라를 이루고 살아갈지 상상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정말 깜깜한 밤과 같이 어디에서도 소망의 빛을 찾을 수 없던 그들이었다. My hope is in You. 오직 소망은 하나님께로서 온다.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을 기억하고 외면하지 않으실 것이다. 할렐루야!! 그처럼 강력한 로마제국도 정해진 운명의 시간이 되자 열조각으로 분열되어 오늘날의 유럽연합의 모습이 된 것을 다니엘 2장에서는 발과 발가락으로 상징되었고 다니엘 7장에 보면 똑같이 열 나라로 설명한다, 다니엘서 7장이 2장과 다른 특이한 점은 단7:8절을 읽어보면 작은 뿔이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 작은 뿔의 정체를 연구하기 전에 다니엘서 8장을 간단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런데 정말 이 양과 염소는 다니엘 2장의 "신상", 그리고 7장의 "짐승"과 같은 것이다! 이제 여기 양과 염소에 대한 성경자체의 해석을 볼까요? 짐승의 표가 무엇인지 알기위해서는 작은 뿔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우선 작은 뿔은 언제 일어났는가 하면
    (단 7:24)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열 뿔은 로마, 곧 넷째 나라가 열 나라로 분열되었을 때 일어났다. 이 분열은  476년에 완성되었다. 그리고 그것들 후에 다른 세 왕들(헤룰리, 반달, 동고트)가 넘어지기 전에 일어난 작은 뿔의 세력은 교황권이었다. “정치적 로마의 폐허로부터 로마교회의 거대한 형태로 거대한 왕국이 일어났다.” 실제로 서 로마의 황제가 없어진 후에 로마 사람들은 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 조직을 유일한 국가 조직으로 알고, 로마 주교를 전 카톨릭 교회의 교황으로 섬기게 되었으며, 또 사실상 대교황 레오는 훈족 왕 앗틸라의 로마 침입을 막아내고(452년), 교황 그레고리는 롬바르드족의 침입을 막으면서, 실제로 로마 국왕의 일을 맡아 보았다. 그러므로 뽑혀진 세 뿔은 로마카톨릭이 정치 세력으로 부상하는데 장애물이었던 헤룰리, 반달, 동고트를 제거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7:8에서 말하는 “작은 뿔”은 로마 가톨릭(교황권)을 상징한다.

    3. 다니엘의 70이레
    이제 다니엘서 예언의 가장 중요한 말씀은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다는 말씀이다.
    다니엘서의 예언은 다니엘의 백성과 성읍 즉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에 관계된다는 것이며(단9:24), 두 왕이 언급되는데  첫째 왕은 메시야인 왕이요(25) 두번째 왕은 장차 나타날 왕이다 (26) 연관된 시기는 모두 70이레라고 단9:24절에 기록하고 있다.
     24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에게 기름을 붓고자 함이라
    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메시야에 이르기까지 일곱이레와 육십이 이레가 있으리니 그 곤란한 동안에 거리와 성벽이 다시 건축될 것이며
    26 육십이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전쟁이 끝날 때 까지 황폐하게 하는 것이 작정 되었느니라·
    27 그가 많은 사람과 한 이레 동안 언약을 확정하리니 그가 그 이레의 한 중간에 희생물과 봉헌물을 그치게 하며 또 가증한 것들로 뒤덮기 위하여 심지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그것을 황폐하게 할 것이요, 작정된 그것이 그 황폐한 곳에 쏟아지리라.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70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다는 70이레는 3기간으로 나누어지는데  7이레 62이레 1이레이다. (단9:25, 27) 
    (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찌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이레와 육십 이 이레가 지날것이요.  69이레가 지난 후 왕인 메시야는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에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26) 예루살렘은 장차 나타날 또 다른 왕의 백성에 의해 다시 황폐될 것이다. AD 70년에 예루살렘 성의 멸망을 당한 이후에 70번째 이레가 이른다는 것입니다.  
    (요1:11) 자기땅에 오매 자기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므로 왕이신 메시야는 예루살렘 성밖에서 죽음으로써 69이레는 끝이 났습니다. 그러나 한 이레인 7년 대환란시대는 아직 이르지 않았으므로 69이레와 70이레 사이에 공백기가 존재하므로 예언의 시계가 멈추어 있는 상태입니다
     69이레와 70이레 사이에는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공백기간이 있는데
    이 공백기간동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관심에서 옆으로 제켜진 동안
    (엡2:15) 그자리에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롬11:25-26) 25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기까지 이스라엘은 잠시 완악하게 되어있다가 26 그 후에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교회시대입니다. 아직 교회시대는 마감되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공중에 임하셔서 교회를 데려가시면 교회시대는 끝이 나고 멈추었던 이스라엘의 예언의 시계는 다시 움직여서 이스라엘에게 남은 한 이레가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한 이레가 시작하기 전까지는
    (엡2:15)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단12:2) 현재 이스라엘은 땅의 티끌가운데서 잠자고 있고 땅에 티끌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호1:9) 민족적으로 그들은 로암미(내 백성이 아니다)요 로루하마 (긍휼을 얻지 못하였다)입니다. (겔37장) 그들은 에스겔의 환상에 나오는 마른 뼈들입니다.  (슥11:7-11) 은총과 연락의 막대기들은 부러졌습니다
    한마디로 그들은 간선에서 벗어나 노변에 제켜졌으며 하나님은 그들을 잠정적으로 버리셨습니다(롬11:2 사26:19)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들은 단지 일시적으로 끊어졌을 뿐입니다
    그들은 후에 다시 복귀할 것이며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은 회복될 것입니다. 70번째 이레의 시작은 장차 나타날 왕과 유대민족간의 체결된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70번째 이레 중간에 장차 올 왕은 갑자기 조약을 파기하고 유대인의 희생 제사를 금지시키고 70번째 이레의 정한 종말까지 지속될 진노와 황폐케 하는 시기가 이 민족에게 쏟아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단9:24)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ㅡㅡ> 이시대는 천년왕국시대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성령이 부어지는시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주님을 아는 그시대가 천년왕국시대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모든 언약과 약속의 목적과 소망은 천년왕국입니다. 다니엘이 예언한 영원한 의는 천년왕국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천년왕국의 시작은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과 한 이레의 언약을 정하면서 시작된다.
    (단9: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 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마24:15-22)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것이 거룩한 곳에 선것을 보거든 (읽는자는 깨달을 진저)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 찌어다.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때에 큰 환란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란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날들을 감하시리라.   
     요한계시록의 대부분은 이 다니엘의 70번째 이레에 관한 예언에서 대략 설명된 것을 자세하게 확대시킨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다니엘의 70이레를 이해하지 못하면 요한계시록은 엉뚱한 방향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다니엘의 70번째 이레는 두기간으로 나누어지는데 이기간은 1260일 42달 3년반이 됩니다
    (계11:2)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 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한 짓밟으리라
    (계11: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일>을 예언하리라
     (계12: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계12: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때와 두때와 반 때>를 양육받으매  
    (계13: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요한계시록의 일천이백육십일이나 마흔두 달 한때와 두때와 반때의 의미는 모두 동일한 기간 <삼년 반>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이 삼년반은 다니엘에서도 예언이 되어있습니다
     (단7:24-25)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영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을 괴롭게 할 것이며 그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4. 예수님의 세상종말에 대한 말씀
    예수께서 마지막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마16:2-3) 2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나는 당신이 다음 두 부류 중에 한 부류에 속할 것을 안다.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 되게 하라
    특별히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이 "성전의 돌들이 다 무너지리라"는 말에 제자들이 세상 끝 날의 징조를 묻는다. 그리고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있을 징조들을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말한다. "예전에도 지진은 있었고 기근도 있었고 전염병도 있었다 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의 예언은 2천년 역사속에 1948년에 와서야 성취가 되었다. 그리고 유럽의 EU공동연합국의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 지금에서야 이루어졌다. 그리고 일월성신의 징조, 하늘의 큰 징조가 이루어 지고 있다. 예수님의 재림이 코앞에 다가왔다. 멸망의 때가 가까이 오고 있다. 그 징조를 순서적으로 나열해 보겠다. 마태, 마가, 누가 복음에 나와 있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세상 마지막 때의 징조들이 2000년 시작 되면서 한꺼번에 성취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기 바란다.
    (1) 미혹하는 자의 출현 
    예수님은 첫 번째로 있을 징조에 대해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언급하고 있다.
    (마24: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요즘 이단과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가 많다. 자신이 예수라는 사람도 있으며 또 이단 연구소에서는 우리나라에만 이런 자들이 3백여명이 있다고 한다. 어떤 이단은 모든 면에서 완벽할 정도로 복음적이며 성서적이다 그러나 삶속에 기도가 전혀 없으며 회개 또한 하지 않는다. 교인 전부가 완벽한 구원을 이루어 신이 되었다는 이유에서이다. 그리스도인들을 미혹하는 신천지, 여호와증인 통일교 몰몬교 같은 교는 예수님 재림도 지옥도 믿지 않는다,

    (2) 난리와 난리 소문  
    (마24:6,막13:7,눅21:9)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911 테러 같은 엄청난 소문들로 21세기가 시작이 되었다. 또한 난리와 소문의 매체가 된 인터넷 보급과 맞물려 시작되었다. 지난 역사 속에서 현대에 사는 우리처럼 세상의 모든 소문과 각종 재해와 재난을 실시간으로 자신이 앉은 자리에서 컴퓨터나 TV를 통해 접했던 역사는 없었다. 앞으로도 우리는 매일 더 놀랍고 끔직한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예수님은 마지막 시대에 이루어진다고 예언하고 있었다. 또한 각종 정보기기(스마트폰)의 발전으로 인해 실시간으로 뉴스를 접하고 동영상을 전 세계 누구나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3) 전쟁과 기근
    (마24:7,막13:8,눅21:10-11)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현대에 들어서면서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이 있었으며 또한 세계 여러 곳에서 아직까지도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기상이변을 보면 온갖 재난들이 벌어진다는 것인데 실지로 몇 년 전부터 각국에 심한 기근들이 있었다. 인도는 극심한 가뭄으로 수돗물을 하루 정해진 시간에만 급수할 수 있어서 아주 견디기 힘들고 호주는 6년 대기근으로 전 세계 밀 값 상승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브라질은 아마존 강이 말라 식수가 없어 고통 받는 원주민에게 식수를 헬기로 제공하기도 했다. 몽골과 중국의 가뭄은 국토가 사막화되었으며 이로 인해 황사 발생의 원인이 되어 우리나라에게도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 기근으로 인해 많은 대형 산불을 접했고 앞으로도 계속 보게 될 것이다

    (4) 지진
     (마24:7 막13:8 눅21:11)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최근 역대 최대의 지진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지진 쓰나미로 30만명 이상 사망
     2008년 쓰촨성 지진 8만 7천여 명이 사망
     2010년 아이티 지진 23만명 사망
     최근에도 세계 곳곳에서 많은 지진이 있었고 이제 진도 6의 지진은 지진으로 취급하지 않을 정도가 되었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진도5.8 경주지진이 발생하였다. 이젠 횟수도 잦아지고 있다.
    지진은 폭발적으로 많아지고 진도도 강해지고 있다. 앞으로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지진이 올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의 예언에서만 예언된 것이 아니라 요한계시록에서도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계6:14)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예수님이 말씀하신 마지막 때가 만약 지금이라면 산과 섬이 옮길 정도의 상상도 못할 큰 지진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5) 전염병
    (눅21:11)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세계적으로 공포의 전염병으로 확산된 "신종인플루"가 등장했다. 이 신종플루는 1차 세계대전 때 5천만명이 사망한 스페인 독감과 같은 전염병으로 만약 오늘날 전 세계가 신속하게 방역과 대비를 하지 않았다면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전염병이 변이를 일으키게 되면 더욱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2011년 구제역으로 소와 돼지 200만 마리를 살처분하고 약이 없어 생매장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AI까지 번지면서 더욱 긴장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또한 지진피해를 당한 아이티는 콜레라로 수많은 사망자와 전염자로 신음하고 있다. 예수님의 예언의 순서를 분석하면  더 무서운 전염병이 올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요한 계시록의 예언에 의하면 더 강한 전염병이 올 수 있다. 구제역의 확산을 막지 못해 수많은 가축들을 생매장했던 것처럼 인간에게도 비극의 전염병이 도래하게 될 것이다. 정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야기 하고 있는 그 마지막 때가 지금의 그 때라면 말이다.

    (6) 무서운 일 - 테러
    (눅21:11) 후반을 보면 또 무서운 일과 그러면 이 온역 다음에는 어떠한 징조들이 있을까? 상상해 보자.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갔는데 폭탄이 터져 수백명이 피 흘리며 죽었다고 하자. 우리는 이것을 '테러'라고 한다. 하지만 당시엔 '테러'라는 단어가 없었을 땐? '무서운 일'이다. 전쟁, 기근, 지진, 전염병을 뺀 재앙 중에 하나 '테러'가 그 중에 하나임에 틀림없다. 9.11테러로 뉴욕의 쌍뚱이 빌딩이 폭삭 주저 앉으면서 5000명 정도의 사망자를  낸 테러를 기억할 것이다. 매일 테러의 뉴스를 접하면서 우리는 “어디 무서워서 살겠나!” 라는 말을 한다. 이처럼 예수님은 예수님 시대에 맞는 표현으로 “테러”를 무서운 일로 표현한 것이다.

    (7) 복음의 세계 전파  
    (마24;14)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지막 때의 징조는 4복음서 모두 복음이 세상에 전파됨을 예언하고 있다. 약 2천년전 지금의 터키에 있는 안디옥 교회에 있던 사도바울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면서 A.D 3-4세기 로마의 콘스탄틴대제 때 기독교가 국교로 인정한 후 복음이 유럽 전역에 전해졌고 그 이후에 영국의 청도교들에 의해 미국에 기독교가 뿌리 내리게 되었다. 그 이후에 19세기 아시아에 기독교가 전해졌고 21세기가 되면서 다시 아시아 국가에서 이슬람권 국가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있는데 2007년 터키에서 독일선교사가 동료들과 함께 무자비하게 순교당하면서 터키에 숨어있던 기독교인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우리도 기독교인이다 우리도 죽여라!'고 가두행진을 했으며 이스라엘도 2007년부터 기독교 교육을 허용했다. 이러한 추세로 이슬람 국가들과 이스라엘에 기독교 신자가 늘고 있다.
    2007.01.01.부터는 이스라엘 공교육에서 기독교 교육 가르친다고 한다.
     이것은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또한 신학자들은 복음이 처음 시작된 이스라엘과 터키에 복음이 전해지면서 복음이 처음 시작된 곳에 다시 전해짐으로 인해 세상 마지막 때가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8) 멸망의 가증한 것
    예수님께서는 마태, 마가복음에서 선지자 다니엘의 예언을 인용하고 있는데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곳을 보거든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 찌어다.” 라고 말씀하고 있다.
    느부가넷살 왕이 꾼 꿈을 해석한 것인데. 바벨론 -> 페르시아 -> 그리스 ->로마 -> 흩어진 유럽 (이 나라에 열 왕이 일어나고 그 후에 한 왕이 일어나 세 왕을 복종시키고 하나님을 대적하지만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런데 2009년 11월 19일 EU 초대 대통령 선출이 되었다. 이 예언의 성취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왜냐하면 기근과 지진과 전쟁 그리고 전염병은 인류 역사 속에 지속적으로 벌어진 일들이었지만 이 예언만큼은 없었던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머지않아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할 적 그리스도  즉 멸망의 가증한 자가 나타날 날이 가까워 졌다고 볼 수 있다.
     
    (9) 베리칩
    (계13;16)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로운 자나 매인 자에게 그들의 오른손에나 이마 안에 표를 받게 하고 
    2000년 이후 베리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실제 우리 생활에 다가와 있다. 해변에서 수영을 하던 사람들은 무척이나 불편한 사항이 있었다. 그것은 수영을 하다가 배가 고프고 마실 것을 먹어야 하는데 번번이 벗어둔 옷을 뒤져서 지갑을 꺼낸 후 돈을 내야만 했다. 그래서 비치호텔 운영자는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몸속에 칩을 삽입하여 자동으로 계산을 하도록 하게 했다. 이 아이디어가 히트를 쳤고 누구나가 어깨와 손등에 칩을 받기 시작했다. 즉, 편하고 좋아서 권하는 일이지만 결국엔 죽는 일로 넘겨주는 일이 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칩을 애완용 동물과 미아방지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어제 SBS 뉴스에서 방영된 베리칩 시대에 관한 보도 내용인데, 몸속에 칩을 이식해서 신체적 결함을 극복하거나 생활의 편익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색맹을 가지고 있던 한 남자는 머리에 안테나를 이식해서 색맹을 극복했고, 손에 쌀알만한 베리칩을 이식한 한 남자는 이 베리칩을 이용해서 열쇠가 없이도 차와 집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원격의료의 시행을 앞두고, 각종 편리함을 내세워 몸 안에 칩(베리칩)을 이식하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 일인가를 홍보하고 있다. 베리칩 시대가 이미 눈 앞에 다가온 것이다. 칩이 주는 각종 유익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많은 환자들이 이 칩을 받고자 줄을 서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조만간 우리나라에서도 원격진료를 빌미로 환자들에게 베리칩을 이식받으라고 권하게 될 것이다. 위치추적장치와 함께 666 분류번호가 부여되어 BEAST라는 이름을 가진 슈퍼컴퓨터로 통제하는 베리칩 시스템이 눈앞에 와있다. 문제는 이를 알리고 막아내야 할 한국교회가 신학적인 편견에 눈이 멀어, 바로 눈앞에 다가온 ‘짐승의 표’도 분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베리칩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받았고 클린턴, 부시, 오바마에 의하여 지지를 받고 있는 아주 확실한 아이디 시스템인 것입니다.

    (10) 이스라엘의 징조 
    (눅21:20)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24절에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 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예수님의 예언처럼 이스라엘은 2천년동안 국가를 잃고 세계 각국으로 흩어져 살게 되었다. 그렇게 유럽 각지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은 2차 세계 대전 때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 계획으로 6백만이 죽었다. 그렇게 예루살렘은 이방인들에게 철저하게 짓밟힘을 당한 후 이 이방인의 때가 끝이 나고 이스라엘은 1948년 독립했다. 주님께서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이스라엘은 그 이후로 6일 전쟁과 지속적인 전쟁으로 팔레스타인인들의 땅을 거의 다 차지하고 그들을 몰아냈다.  (이스라엘이 팔래스타인을 점령한 상황)

         



    다리오가 갈대아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해에 다니엘이 에레미야 선지자가 쓴 책을 통해 칠십년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돌아간다는 말씀을 깨달은 후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구하였을 때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 주신 말씀이 다니엘 9장 24-27 말씀 인 다니엘의 70이레 이다.
    다니엘이 모든 유대인을 대표하여 피끓는 중보회개기도를 드리던 중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구속사역의 실행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종말론적 역사 전 과정을 가장 명료하게 보여준 칠십이레는 다니엘의 때부터 인류역사 종말에 이르기까지 전 역사를 70이레로 구속사의 기본패턴을 보여준 것이다. 이 묵시를 통하여 보면 이 세상 만국의 역사는 우연의 연속이나 인간의 의지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이시며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영원전부터 작정하신 대로 전개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다니엘서는 성도들로 하여금 우리에게 닥쳐오는 세상의 모든 역사적 사건이나 그안에서의 짧은 인생의 겉모습만 보고 절망하지 말고 그 이면에 담긴 하나님의 손길을 헤아리는 구속사적 인생관을 가져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우리가 사모할 나라는 일시적이고 이세상 나라가 아니라 영원한 하늘나라 뿐임을 믿고 우리 인생의 참목적인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믿음으로서 천국에서 영생한다는 가치관을 갖도록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시대가 바로 마지막 칠십이레가 오기 직전이라는 것도 믿어야 하겠다. 주님은 곧 오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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