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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마라톤의 면류관
    말씀 2018. 2. 10. 23:25

     

    인생마라톤의 금메달 고전 9 : 24- 27 히 12:1-2

    고전 9:24 경주할 때 달리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한 사람이 상을 받은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리라.

    25 이기려고 애쓰는 자마다 모든 일에서 절제하나니, 이제 그들은 썩을 관을 얻고자 그 일을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관을 얻고자 하느니라.

    26 그러므로 내가 이와 같이 달리되, 정해진 것이 없는 것처럼 하지 아니하고, 또 이와 같이 싸우되, 허공을 치는 자같이 하지 아니하며,

    27 오직 내가 내 몸을 억제하여 복종시킴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한 뒤에 어떤 방법으로든 내 자신이 버림받은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히12:1 그러므로 증인들이 이렇게 큰 구원을 이루며, 또한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너무 쉽게 우리를 얽어매는 죄를 우리가 떨려 버리고, 인내로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달리며,

    2 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요 또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분께서는 자기 앞에 놓인 기쁨으로 인해 십자가를 견디사, 그 수치를 멸시하시더니 이제 하나님의 왕좌 오른편에 앉으셨느니라.

    2018년 2월 9일부터 우리나라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시작되어서 지금 세계인의 시선이 평창 동계 올림픽에 있다. 올림픽 경기는 종족과 종교와 이념을 뛰어넘어 화해와 평화로 하나가 되다보니 스포츠를 통한 감동과 기쁨 그 자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 올림픽경기다. 특히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들이 배출하면 더 많은 화제 거리를 남긴다,

    새로운 썰매봅슬레이스켈레톤 윤성빈의 등장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 불모지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일궈내는 기적으로 평가되어졌다.

    지금까지는 윤성빈의 우상인 두쿠르스가 2009-2010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뒤 2016-2017시즌까지 8시즌 연속 랭킹 1위를 독점했으므로 황제라 불렸는데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의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황제등장에 윤성빈에 대해 국내는 물론이고 외국 언론도 윤성빈의 금메달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제 한국이 스켈레톤 최강국 새 시대가 왔다고 힘줘 말하는 스켈레톤 이용 감독은 "이제 윤성빈은 올해 나이 25살이므로 두쿠르스와 비교는 말아 달라. 이제부터 10년은 윤성빈의 시대"라면서 4위로 밀린 '전 스켈레톤 황제' 두쿠르스가 더 이상 윤성빈의 라이벌이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2012년 평범한 고교생이었던 윤성빈은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한 스켈레톤경기였다.

    윤성빈은 스켈레톤 입문 6년 만에 올림픽 정상에 섰습니다. 이번 평창대회에서 새로운 썰매 황제의 등장은 불모지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일궈내는 기적이었다. 엎드려 타는 스켈레톤은 머리가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썰매에 손잡이가 달려 있는데 이 손잡이가 갈비뼈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스켈레톤(Skeleton, 뼈)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스켈레톤의 최고 순간 속도는 130km 내외인데요. 썰매는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가속이 붙기 때문에 무게 규정도 썰매와 선수 체중을 합한 최대 중량이 남자는 115㎏, 여자는 92㎏을 넘을 수 없다

    한국 썰매가 처음 동계올림픽 문을 두드렸던 것은 1998년으로, 나가노 올림픽 때 출전했다. 꼭 20년 만에 썰매 불모지와 다름없었다. 평창 올림픽 개최가 확정된 2011년 남아공 더반에서의 발표 후 부랴부랴 준비했던 것이 5~6년 만에 슈퍼맨이 나온 것이다.

    돌아보면 한국 스포츠사에 그런 '마블'들이 꽤 있다. 김연아가 대표적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에 있어 피겨란 미지의 영역이었다. 그런데 불과 10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그야말로 김연아는 앞으로도 피겨사에 다시 나오기 힘든 선수로 평가된다.

    지금의 LPGA는 한국 선수들의 경연장이 됐으나 20여년 전만해도 넘을 수 없는 벽으로 간주된 무대였으나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가 '맨발'로 정상에 오른 뒤 이제 한국은 박인비가 올림픽금메달을 따는 등 숱한 스타들을 보유하게 됐다. 수영의 박태환 역시 태생적인 신체조건 탓에 육상이나 수영 등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세간의 평가를 딛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수영 400m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렇듯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스포츠에서는 소위 '기적' 같은 일들이 왕왕 펼쳐진다. 물론 '열심히'만 가지고 모든 것을 바랄 수는 없다. 세계적인 위치에 오른 이들은 특별한 투지와 함께 적극적인 투자가 있었다. 전문 스태프들의 체계적인 지원과 철저한 선수 관리가 빚어낸 결실이다. 윤성빈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인 부모를 둔 한국계 미국인 선수 클로이 김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올림픽 첫 출전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우승 할 수 있느냐보다는 몇 점으로 우승하느냐가 관심이었는데 클로이 김은 여자 스노보드 선수 중 유일하게 100점 만점을 받은 선수입니다.

    올림픽경기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우승한 선수라는 타이틀도 추가하게 됐습니다. 이들은 금메달 그 이상의 기쁨을 누린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를 ‘3S시대’라고 합니다. 즉 Speed, Sex, Sports. 그 중에서도 Sports는 현대인의 가장 인기 있는 관심분야가 되었다.

    그런데 올림픽 경기 종목들을 눈여겨 보면 우리 신앙에 큰 도움이 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단거리 경주 달리는 것은 상을 얻기 위해 최고의 빠른 경주(고전 9:24 다 달릴지라도 한 사람만 상을 받음) 할 것을 깨닫게 하며,

    *권투경기는 허공을 치면 안되고 오르지 목표지점을 집중 공격해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며 신앙도 말씀대로 믿어야 마귀를 대적하는 것처럼

    *장애물경기는 (갈 5:7너희가 잘 달렸는데 누가 너희를 막아 너희가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신앙생활에 돈이 자식이 가족이 장애물이 되었을 때 잘 넘어야 한다는 것이 생각나게 하며

    *마라톤 경기는 무거운 것과 얽매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목적지까지 달려야 함을 깨닫게 하며,

    *양궁이나 사격은 목표점을 명중시켜야 한다는 지혜를 깨닫게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마치 운동장에서 경주하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하였으며 선수가 상을 받듯이 신앙생활도 최선을 다해 잘믿어야 하늘나라에서 면류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기록할 당시 그리스에는 올림픽경기(아테네)와함께 이즈미안(Isthmian,고린도)경기장에서도 이즈미스 신에게 제사하는 방식으로 각종경기가 열렸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사람들에게 이‘이즈미안 경기’를 연상케 하면서 영적 교훈을 주는데 결론은 “너희도 상을 얻도록 이와 같이 신앙의 달음질하라”는 것이다. 성도들도 이 세상여정 경주가 끝나면 천국에서 상을 받게 되니 열심히 주를 섬기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히브리서 11:6에 보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하면서 하나님은 상을 주시는 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상주시기를 기뻐하시는데 무슨 상을 주실 것인가? 성경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상을 말하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상은 바로 (면류)관입니다.

    본래 면류관은 마라톤 우승자에게 주는 상이듯이 인생여정의 마라톤을 마친 성도들에게 영광의 면류관을 주실 줄 믿으라는 것입니다.

    [살전2:19]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우리의 소망이나 환희의 관이 무엇이냐?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그 분 앞에 있을 바로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전도하여 영혼을 구원한 사람에게는 자랑의 면류관이 있습니다.

    [딤후4:7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은즉 8이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나니 주 곧 의로우신 심판자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내게 주실 것이요 내게만 아니라 그분의 나타나심을 사랑하는 모든 자들에게도 주시리라.

    즉 사명을 완수한 자에게는 의의 면류관이 있습니다.

    [벧전5:4]목자장께서 나타나실때에 너희가 사라지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받으리라. 목양한 사람에게는 영광의 면류관이 있습니다.

    [계2:10]너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핍박과 시험을 이긴자에게는 생명의 면류관이 있습니다.

    [고전9:25]이기려고 애쓰는 자마다 모든 일에서 절제하나니 이제 그들은 썩을 관을 얻고자 그 일을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관을 얻고자 하느니라. 승리한 자에게 썩지 않을 면류관이 있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면류관은 마라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 인생들도 경기장에서 인생여정을 마라톤하는 것으로 비유된다면 면류관을 얻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목표를 바로 정해야 합니다.

    26 바울은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향방이 없다]는 것은 목표가 분명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목표 없이 달리는 것은 탈선이고, 목표를 이리저리 바꾸면서 달리는 것은 방황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열심히 달렸다하여도 목표를 잘못정했기 때문에 마치 권투 선수가 허공을 치는 것같이 헛수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인생살아가는데 삶의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우리는 왜 일하는가, 왜 돈을 버는가, 왜 공부를 하는가? 이에 대한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인생여정이 헛수고가 안되는 것입니다.

    짐승들은 삶의 목적이 없습니다. 짐승은 먹이를 먹을 때 생각하거나 고민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매사에 생각하고 왜 하는지에 대해 분명한 목적을 갖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오직 이세상 것에만 목표를 두고 삽니다. 그 사람의 평생 소원은 고급 아파트, 아니면 고급승용차, 아니면 승진이나 명예, 아니면 돈 수10억 등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모두가 이땅에서 필요한 것들인 의식주문제와 좀더 나은 생활을 위하여 땀 흘리며 일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목표를 둔 사람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눅12:16-20]어리석은 부자의 비유에서, 소출이 많아, 크고 새로운 창고를 짓고 만족해 하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 어리석은 자여 이 밤에 네게서 네 혼을 요구하리니 그러면 네가 예비한 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그 밤에 죽음을 맞이하는 부자처럼 아무 소용 없는 일에 목표를 둔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러 지혜로운 사람은 목표를 이 땅에 두는 것이 아닌 영원한 것천국에서 영생하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목표를 확실하게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사람은 히12: 2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사람은 뒤에 있는 것들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들을 잡으려고 나아가는 것입니다[빌 3:13].

    사도 바울은 [빌 3:14]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높은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푯대를 향해 밀고 나아간다 말했듯이 저와 여러분의 목표도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부르신 부름의 상을 받으려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날마다 주 예수님만 바라보고 기도와 찬송과 말씀을 통해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어야 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은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들입니다.

    2003년 오사카 세계유도선수권대회, 2004년 아테네 올림픽대회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73kg급 금메달을 획득하므로서 유도에서 그랜드슬럼을 달성한 유도선수 이원희선수는 우승할 적마다 무릎꿇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습이 기억납니다. 금메달따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는 그의 인터뷰가 기억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목표로 하고 살아가십니까? 돈많이 버는 것입니까? 사업 확장하는 것입니까? 출세입니까? 여하튼 무슨 일을 통해 목표가 달성되었더라도 그것을 통해 예수님께 영광 돌리게 될 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2. 자기와의 싸움에서 자신을 복종시켜 이기는 것입니다.

    고전9:25 이기려고 애쓰는 자마다 모든 일에서 절제하나니.

    27 내가 내 몸을 억제하여 복종시킴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한 뒤에 내가 버림받을가 두려워 한다는 것입니다.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절제하고 억제해야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훈련이며 이 훈련을 통해 승리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잠16:32] 분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 영(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도시를 취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승리는 철저한 자기 관리 즉 처절할 정도로 자기 자신과 싸움에서 이겼을 때 비로소 얻어지는 것입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선수촌에 입촌하면, 먼저 선서식을 다짐하고서 그 이후로는 철저하게 자기와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다른 사람들과 싸우기 전에 먼저 자신과 싸워서 이긴 자들이 경기에 나가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선수들은 몇 분, 몇 초의 경기를 위해서, 수년간을 땀 흘리면서 준비합니다. 옛날에는 며칠 못가면 시들어 버릴 월계관과 또 사람들 기억에서 곧 잊혀질 메달을 따기 위해서 선수들은 자기 절제와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운동선수들만 절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인생여정 마라톤 경주를 한다고 생각하면 특히 신앙인들이 영원한 생명의 면류관을 목표로 살아간다면 성도들에게는 자기 절제와 훈련이 더욱더 필요한 것은 당연합니다.

    독일의 문호 괴테는 "진정한 행복은 절제에서 솟아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절제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16:24]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으라. 마음에 스며드는 욕심을 물리쳐야하고 세상의 유혹을 부정해야하고 경건훈련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 모두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므로써 신앙의 금메달 리스트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고전9: 24 경주할 때 달리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상을 받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리라. 여기에서 ‘달리다’ 라는 말은 힘써 전진하다 라는 의미인데 어떻게 전진하느냐 하면 승마경주에서 경주마가 혼신의 힘을 쏟아 달려듯이 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마장에서 달리는 말은 옆을 보지 못하도록 눈가리개를 하고 앞만 볼 수 있도록 하고 달리는데 우리들도 오직 예수님만 봐야지 세상을 바라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해바라기라는 해만 따라다닌다고 하여 해바라기지만 우리는 주님만 바라본다고 한다면 주바라기가 되어야 합니다. 누가 칭찬 좀 한다고 우쭐대도 안되고 누가 책망 한다고 해서 시험들어도 안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경주에 있어서도 주님께서 예비하신 승리의 면류관을 얻기 위해서는 주어진 환경속에 안주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상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간증을 들어보십시오, 딤후4: 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은즉

    8 이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관이 예비되어 있나니 주 곧 의로우신 심판자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내게 주실 것이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친사람 즉 사명을 완수한 자에게 주시는 상이 의의 면류관이라고 합니다. 이런 면류관은 내게만 아니라 그분의 나타나심을 사랑하는 모든 자들에게도 주시리라.

    사명을 완수하고자 하는 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 6:5]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계 2:10] 너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약속했습니다. 면류관을 받느냐 못받느냐는 바로 충성하느냐 게으르냐에 달려 있습니다. 주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는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고전 15:58]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는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을 넘치게 하라,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는 줄 너희가 아느니라.

    하나님은 언제나 최고보다 최선을 원하시는 분이시며 하나님은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상주시는 분입니다.

    신앙의 경주에서는 ‘누가 더 빨리 달렸느냐보다 누가 더 최선을 다했느냐?’로 승패가 결정됩니다. 최고가 되기보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주님게 드리는 최선의 신앙생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4. 법대로 달려야 합니다.

    [고전9: 26]그러므로 내가 이와같이 달리되 정해진 것이 없는 것처럼 하지 아니하고 또 이와같이 싸우되 허공을 치는 자 같이 하지 아니하며라고 말했습니다. 예수천국입니다 타종교의 천국을 인정할 필요없다.

    [딤후2: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모든 경기마다 규칙이 있고 법이 있습니다. 거꾸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은 신앙의 영적 경기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인생 게임에 2차전은 없습니다. 그런데 인생의 경주를 달리면서 방향을 모르고 무조건 달리기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 번 더 반칙하면 끝날 인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신앙에는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정코스가 있습니다. 십자가 없이는 부활도 없다는 것이며 이길을 가기위해서는 지름길로 가려 하지 말고, 반칙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우리 신앙생활은 오직 성경, 오직 말씀대로 살아가는 길이 유일한 길입니다. 이길로 가야만 각자가 자기인생여정을 다 마치고 주님 앞에서 서는 날 신앙의 금메달을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히12:1 그러므로 증인들이 이렇게 큰 구원을 이루며 또한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너무 쉽게 우리를 얽어매는 죄를 우리가 떨려 버리고 인내로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달리며

    2 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요 또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분께서는 자기 앞에 놓인 기쁨으로 인해 십자가를 견디사 그 수치를 멸시하시더니 이제 하나님의 왕좌 오른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들이 주님앞에 가려면 무거운 짐과 여러 가지 죄악을 떨쳐 버리고 달려가야 한다는 말씀이십니다 그 달려가는 우리의 모습을 먼저 하늘나라에 간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우리를 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믿음의 창시자이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달려야 합니다.

    주님을 바라보자를 설명 한다면 개가 주인을 바라보는 것으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사람이 기르는 가축 가운데 사람과 아주 친근한 짐승이 있다면 개입니다. 개는 멀리서도 자기 주인의 음성을 분별하고 주인의 발자국을 알아듣는다. 그리고 꼬리를 치면서 주인을 맞이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를 알아주는 개를 반려동물로 키우게 됩니다. 그런데 개 중에도 영리한 진돗개나 세파트 같은 개는 주인이 훈련시키고 나면 주인이 허락하는 것과 금지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주인이 고깃덩어리를 놓으면 처음에는 먹을려고 하지만 그때마다 주인이 안돼! 하고 소리를 치면 멈칫 하고 먹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고기를 갖다 놓으면 또 개가 고기쪽으로 접근할 때 안돼! 하고 소리치면서 개를 가볍게 때려줍니다. 그렇게 여러번 반복해서 훈련시키면 그 다음에는 고기를 갖다 놔도 고기를 보기 전에 주인부터 바라보게 됩니다. 주인이 먹으라고 하는지 안 된다고 하는지 눈치를 살핍니다. 개는 그렇게 해서 길들여집니다. 하물며 개도 이렇게 길들여지는데 이성과 영을 가진 인간이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마땅히 해야 될 것과 해서는 안되는 것을 분별하면서 하나님을 섬긴다면 그런 성도들만이 신앙의 금메달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간 신앙의 선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금 인생 마라톤을 하고 있습니다. 성도라면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신앙마라톤을 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우리들의 삶은 언제나 주님 중심이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2 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요 또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분께서는 자기 앞에 놓인 기쁨으로 인해 십자가를 견디사 그 수치를 멸시하시더니 이제 하나님의 왕좌 오른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대속의 십자가를 지시고, 그의 피흘리심으로 우리를 구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을 늘 바라보아야 합니다.

    마라톤 선수는 42.195km를 달리면 되지만 우리 인생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이 세상을 떠날때까지 인생 경주자들인데 어떤 사람은 80년을 달려야 하고, 어떤 이는 70년, 어떤 이는 60년을 달리고, 어떤 사람은 불의의 사고로 30년도 채 달리지 못하고 끝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 세상에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러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인생경주를 마친 후 우리를 구름처럼 둘러서서 보아왔던 믿음의 선진들이 있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이유는 오직한가지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인생 경주를 마친 후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들이 믿음의 창시자이시고 믿음의 완성자이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아주 기본적인 삶의 패턴이 있습니다.

    첫번째, 히 12:1절에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달리기 선수는 최대한 몸을 가볍게 해야 합니다. 속옷 입고, 겉옷 입고, 외투까지 입고 달리기하는 선수가 없듯이 우리의 신앙생활도 무거운 죄의 짐을 벗어버리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그러면 무거운 죄짐에는 어떤 것이 이나요?

    1) 욕심이라고 하는 죄가 주님께로 가지 못하도록 붙들고 있습니다. 욕심은 인간의 본능적 욕구와는 다릅니다. 먹고 싶다, 그것은 욕심이 아니라 본능입니다. 그런데 욕심이란 하나님이 금한 것까지 자기가 갖겠다는 것이 욕심입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아담과 하와에게 그 곳에서 에덴동산 안에 모든 종류의 과실을 먹도록 허락합니다. 단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선악과는 먹지 말라, 먹으면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허락한 것이 있고 금한 것이 있습니다. 금한 것을 취하는 것이 바로 욕심입니다. 욕심의 결과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욕심 부리다가 영생대신 사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약 1:14절 에는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인간들로 하여금 엿새동안은 열심히 일하며 살라고 하였지만 제7일째 주의 날까지도 자기 날로 삼으면 욕심입니다. 소득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라고 했는데 십분의 일까지도 취한다면 욕심입니다. 그래서 시험에 빠지는 것입니다. 허락한 것은 임의로 할 수 있지만 금한 것을 취한다면 욕심입니다. 욕심이라는 죄에 붙들리는 사람은 부지런히 살아도 늘 곤고합니다.

    2) 벗어 던져야 할 무서운 죄중의 하나가 자기 교만입니다. 자기 교만이라는 말은 자기 생각대로 믿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가 원하는 하나님을 만들어 놓고 믿는 사람들이 교만한 자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해 모든 것을 해 주리라고 믿으면서 내 믿음은 내가 지킨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섬김의 대상이지 우리의 탐심을 이루어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리고 내 믿음 내가 못 지키며 주님이 붙들어 주셔야 합니다. 말씀이 나를 붙들어 주셔야 합니다. 성령님이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베드로가 자기 믿음 지키려고 주님앞에서 말하기를 다른 사람들은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끝까지 주를 따르겠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주님없이 나혼자 내일을 하겠다는 것은 교만입니다. 나는 할 수 없으니 주님 도와 주세요, 그래야 자기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또 신앙인들 중에는 뭐 사람들이야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하나님 앞에서만 바로서면 되지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에는 신경 안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것도 교만한 말입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신앙양심 앞에 거리낌이 없어도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도 거리낌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마18:18절에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묶으면 그것이 하늘에서 묶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풀면 그것이 하늘에서 풀리리라. 이 땅에서는 사람과의 관계도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도 인정을 받아야 하고, 사람들로부터도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심지어 마귀에게 조차도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마귀에게 인정을 받다니 무슨말인가요? 마귀가 생각하기를 그 사람은 손댈 수 없어, 그 사람은 목숨까지도 희생할 정도로 정말 세상이 감당못할 사람이야, 하고 마귀가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며 모든 사람들과 화평하는 것에 대해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히 12:14]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과 거룩함을 따르라. 그것들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하나님과도 화목해야 되지만, 사람들과도 화목하고 사랑의 관계가 이어져야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안타깝게도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지 못하고 사람들 앞에서도 무엇인가 맺혀 있어서 마음과 몸은 병들어 있는데 본인은 그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

    말씀중심으로 교회중심으로 신앙생활해야하는데 아직도 자기중심으로 인본주의적으로 믿는다면 입으로는 주님을 부르지만 실제로는 주님과 상관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마 7:21에서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게 주여 주여 하는 자가 다 하늘의 왕국에 들어가지는 아니하고, 오직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내게 이르기를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대언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주의 이름으로 마귀들을 내쫓지 아니하였나이까? 주의 이름으로 많은 놀라운 일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결코 알지 못하였노라,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라, 하리라.

    평소에는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어떤 시험이 왔을 때 그가 얼마나 하나님을 의지하는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에 단 한번도 하나님 말씀 앞에서 아니오 한 일이 없었습니다. 언제나 예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얼마든지 예가 되나니 그러므로 우리도 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고집부리는 것은 참으로 위험합니다. 고집과 교만은 무지에서 오는 것입니다. 성경을 모르면 고집을 부리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배우지 않고 듣지 못해서 남을 속이기도 하고 자기가 속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으로써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 성경말씀만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내 자신이 하나님 앞에 어떤 사람인지를 들추어내는 것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속사람을 비추면 내 자신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러니 사람이 얼굴을 보려면 거울 앞에 서야 되는 것처럼 자기 심령을 보려면 말씀앞에 서야 되는데,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면서 자기 모습을 밝히 봐야합니다. 그래야 죄를 회개할 수도 있고 하나님이 허락하는 것인지 금한 것인지 분별력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을 사람되게 하는 것은 성경 말씀밖에 없습니다.

    회개없는 믿음, 회개없는 천국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했습니다. 회개는 깨닫고 고치는 것입니다. 뉘우치기만 하고 고치지 않는 사람은 회만 하고 개를 안 한 것입니다. 너희가 각각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사1:3 소도 자기 주인을 알며 나귀도 자기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며 내의 백성은 깊이 생각하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이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살아오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할 줄도 모르고 원망이나 하고 불평이나 하고 죄를 지으니 너희가 매를 맞지 않았느냐? 어찌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데가 없이 되었구나.

    왜 그렇게 되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고집부리고 죄를 지어서 이렇게 되지 않았느냐?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이제라도 금식하고 회개하며 돌아오면 내가 너희를 찢었으나 다시 싸매어 줄 것이고 하나님이 징계하였으나 하나님이 치료해 준다고 말씀합니다. 사는 길은 한 가지 있습니다. 회개하는 길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사람이 매를 맞을 때는 아프고 쓰리지만 그것 때문에 깨닫고 회개하고 주의 도움을 구하면 주님은 과거의 죄를 용서하시고 새로운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제 욕심이라고 하는 죄와 자기 교만이라고 하는 무거운 죄를 벗어 던져 버리고 믿음의 경주를 계속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번째,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고 달리기 위해서는 꿈과 소망을 가지고 고난을 인내해야 됩니다. 우리 예수님이 십자가를 기쁨으로 질 수 있었던 것은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인하여 인내하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뭐가 즐겁습니까? 내가 이렇게 십자가를 짐으로 삼일만 지나면 아버지께서 날 부활시킨다, 천하만민이 구원받게 되었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이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난 이후에 난 하나님의 보좌 우편으로 올라가고 아버지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준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지금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장차 나타날 영광을 미리 바라보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사람은 소망이 있을 때 인내할 수 있고, 희망이 있을 때 노력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꿈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부활의 꿈이 있어야 인내할 수 있습니다.

    얼어붙었던 대지에 따뜻한 햇빛이 쪼이면서 엄동설한속에서 잠자던 생명들이 약동하고 땅속에 숨어있는 생명들이 새 움을 돋는 봄처럼,

    예수믿는 이유는 우리가 이 땅에서 죽고 난후 천국에서 부활한다는 말씀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런 부활의 꿈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스포츠 경주에서는 일등을 해야 면류관을 받지만 천국에서는 일등만 면류관을 받는 게 아니고 누구든지 끝까지 경주하여 천국스타디움안으로 들어오기만 하면 면류관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딤후 4:7에 나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끝까지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끝까지 주님을 사랑하십시오. 끝까지 경주하십시오. 무거운 짐을 벗어 던졌으면 힘껏 달리십시오.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 선수는 체력도 필요하지만 정신력도 있어야 완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중도에서 포기하는 마라톤 선수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천국에서도 끝까지 완주하는 사람들에게 면류관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마 24:13절에 말세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에게는 은혜가 있을지어다. 인내하는 사람들이 신앙의 금메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더 이상 나의 생각, 나의 삶의 방식을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며 산다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의 주님을 바라보면서 나의 욕심과 재물과 나아가서는 생명까지도 희생하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진정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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