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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5-1 불교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자
    말씀 2020. 5. 3. 15:31

    불교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자 115:4-8 14:12

    인간만이 신을 믿으므로 인간은 동물이 아니라 영물이라고 한다. 즉 인간은 원시시대부터 과학이 최고로 발달한 현시대를 살면서도 신을 믿는 즉 종교생활을 한다. 어느 조사에 의하면 전세계인구의 70%는 신을 믿고 산다고 하는데 정말 이처럼 인간이 신을 믿으면 구원이 있을까 하는 것이다. 믿는 사람들이야 구원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믿겠지만 그 신이 인간을 어떻게 구원할 수 있는 증거를 보여준 종교는 그리스도교를 제외한 다른 종교들은 그들의 경전에 그런 내용을 기록을 하지 않았다. 하루에 다섯번씩이나 신에게 기도를 하는 이슬람교도들에게 구원에 대한 것을 묻는다면 구원받고 못받고는 알라의 뜻이라고 한다고 하니 참으로 불쌍하다는 마음이 든다. 그렇다면 불교도들은 어떨까? 2020년 음력 초파일을 보내면서 불교에 대해 연구해보자.

     

    1. 불교의 기원

    해마다 음력 48일이면 부처님 오신 날로 수많은 불자들이 절을 찾고 거리에선 연등을 달아 놓는다. 물론 그리스도인들이야 별 관심없지만 타종교를 연구한 나로서는 우리나라는 고구려 신라를 거쳐 고려 조선까지 약 1600년간을 이 땅에 뿌리내린 불교가 어떤 종교인지 국민들 중 불자도 많이 있는데 불교에 대한 연구를 해봐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연 불교의 신은 어떤 신일까 한번 불자들의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

     

    (1) 석가모니 출생

    석가모니는 BC56348(음력) 북인도 카필라 왕국(네팔)의 샤키야족[釋迦族]의 왕자로 태어났다. 석가는 민족의 명칭이고 모니는 성자라는 의미로, 석가모니라 함은 석가족 출신의 성자라는 뜻이다. 석가모니는 당시 풍습에 따라 16세때 아쇼다라와 결혼하여 라훌라라는 아들까지 낳고 행복한 생활을 보내던 중 인생의 생로병사의 문제와 직면하게 되면서 29세때 고()의 본질 추구와 해탈을 구하고자 처자와 왕자의 지위 등 모든 것을 버리고 출가하여 6년간 고행에 전념하다가 35세에 부처(불타-깨달은 사람)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역사적인 부처는 BC6세기경 인도의 카필라국(네팔)에서 태어나 왕자의 지위를 버리고 출가한 뒤 6년의 수행을 거쳐서 35세에 일체의 번뇌를 끊고 무상(無上)의 진리를 깨달아 중생을 교화했던 석가모니를 존경하여 부르는 말로 한자로는 '불타'(佛陀) 또는 줄여서 ''()이라고 하는데 진리를 체득한 성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석가모니에게만 국한된 절대적인 명칭은 아니다. 그러한 성자가 바로 석가모니이기 때문에 그를 부처라고 한 것이다. 불교는 세계 4대 종교 중의 하나인데 종교라고 하면 신을 믿는 것인데 석가모니는 방금 이야기 했듯이 자신은 결코 초인간이나 신이 아니었다고 스스로 인간임을 자처했다. 일예로 박카리라는 제자가 마지막 소원으로 석가모니 스승에게 예배드리고 싶다고 말했을 때 석가모니는 박카리야, 이 썩을 몸을 보아서 무엇 하겠다는 것이냐?”라고 말하면서 예배를 거부했다. , 언젠가 석가모니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 “당신은 대체 어떤 분입니까?” 석가모니는 대답을 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다. “당신은 신입니까?” 석가모니는 고개를 옆으로 저었다. “당신은 천사입니까?” 석가모니는 여전히 고개를 옆으로 저었다. “그럼 당신은 대체 어떤 사람입니까?”라는 체념 어린 질문을 받았을 때 석가모니는 조용히 나는 깨달은 자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석가모니는 자기가 신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밝혔으므로 석가모니는 전능하지도 전지하지도 않았다는 말입니다. 이런 것을 근거로 불교는 엄밀히 말한다면 종교라기보다는 철학에 지나지 않지만 사람들은 석가모니를 신으로 생각하여 그의 형상인 불상을 만들고 불상에게 기도하면서 신으로 인정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석가모니는 자신이 나는 신이 아니라 인생이 무상하다는 것(인생이 어느 경지에 이르면 욕심 잡념등 세속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뜻)을 깨달았던 자라고 하였지 내가 사후의 세계까지 알고 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였으니 그는 분명히 우리와 똑 같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불자들은 석가모니를 당연히 신으로 받들고 그에게 가서 기도를 한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신이 아니면 종교가 될 수 없지만 사람들이 그에게 가서 무엇을 빈다는 것은 결국 그 배후에 있는 이 세상신인 사탄에게 비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엄밀히 말한다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믿는 신은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신이냐 아니면 거짓으로 미혹하는 신이냐 둘 중의 하나이다. 해마다 음력 48일은 부처님 오신날로 법정공휴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예수 탄신일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가 공휴일로 지정된 때가 1945년 미군정시부터 정해졌는데 부처님 오신 날이 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이보다 30년 뒤인 1975년에 정부는 문공부장관의 담화문을 통해 부처님 오신날을 공휴일제정을 발표했는데 그 이전부터 날짜와 명칭을 정하는 데 있어서도 1965년 날짜와 명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진위원회의가 열려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지지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음력 48일로 결정했는데 다른나라에서는 그 날이 제각각이다. 중국 홍콩 한국:음력 48, 일본:양력 48, 동남아 국가:양력 515, 하지만 스리랑카는 양력 5월중 보름달이 뜬 날, 베트남:음력415, 미얀마 라오스 말레지아:519일이며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에서는 음력 48일로 정한 것을 보면 탄신일이 나라마다 다르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운 뿐만 아니라 또 명칭도 부처님탄신일’, ‘석탄일’, ‘석탄절’, ‘석가세존 탄일등 다양하게 불리오다가 1968319일 조계종 총무원장실에서 부처님 오신 날로 명칭을 결정하였다고 하니 과연 신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겠느냐이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우상숭배를 경계하라는 뜻으로 이런 말씀을 주셨다.

    (14:12)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옳으나 그것의 끝은 사망의 길들이니라.

    (115:4-8)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들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그것들은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사용하지 못하고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말도 하지 못하느니라 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도 우상들과 같으며 우상들을 신뢰하는 모든 자도 그와 같도다.

    2020년 음력 48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이 땅에서 전래된 가장 오래된 종교로서 이제는 토속종교처럼 된 불교에 대해 알아보고 불교인들 역시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세계가 정말 있는 것인지 잠시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가 살던 이 시대에 불교의 깊은 경지까지 갔었던 분들이 많이 있지만 누구보다도 우리시대 불자들이 존경했던 성철스님이 평생 부처만 모셨던 불자인데 그 분이 말하는 부처는 어떤 분인가가 궁금하다. 그는 마지막엔 심경의 변화로 마음속에 있던 말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을 중심으로 그분의 마지막 신앙관을 전하고자 한다. 그런 분들의 실화를 통해 불교가 참진리인지 아닌지 판단은 각자의 몫이라고 하면서 들어보기 바랍니다.

       

    2. 성철스님이 본 영의 세계

     (1) 운명 전 성철스님이 본 영계

    성철스님은 경남 산청에서 1912219일 태어났으며 193423세 때에 부모, 형제 처자 다버리고 출가하였다가 199311481세로 입적하신 우리나라 불교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스님중의 한분이시다. 성철 스님은 평생을 고무신과 수백 번 꿰맨 두루마기 한 벌로 무소유의 삶을 온 몸으로 실천하셨기에 그분이 남긴 수많은 말씀이 더욱 빛나는 것은 스님 자신이 몸소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고 일체의 물욕을 부정하고 참선 수행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런 무소유를 신념으로 평생을 사셨던 성철 스님이 입적하시던 날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람들이 찾아와 성철스님의 정신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 것이었다. 또 그분에 대한 유명한 일화는 8년간 들어눕지 않고 長坐不臥(장좌불와-밤에도 눕지 않고 앉아서 또는 엎드려 수행)한 초인간적인 극기 수행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어 성불의 경지에 이른 것이다. 우리나라 불교역사상 보기 드문 학승이시며 불교의 교의학을 거의 통달하셨고 현대문학, 서양철학, 심리학, 종교학, 문리학등도 널리 섭렵하신 분이며 어학에도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어도 활용할 수 있었던 실력을 갖추신 정말 대단한 분이셨다. 이처럼 그분이 영적으로 영안이 열려 성불의 경지에 이르다보니 임종직전에 지옥에 있는 석가모니를 보고 몸부림치며 천추의 한을 토로했다는 것이 그가 말한 법어에서나 그를 소개한 책속에 기록된 것을 보면 그가 평생동안 믿었던 불교는 자신이 잘못선택 하였던 것으로 자신이 지옥에 간다는 것을 고백한 유언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선 그의 시가 일간지에도 발표된 적이 있는데 무엇을 보고서 이토록 몸부림치면서 천추의 한을 토로했는가?

    과연 그가 깨달음의 실체에 대하여 운명 전 지옥의 석가를 보고 쓴 시를 소개하고자 한다.   성철스님이 쓴 시를 음미하시라

    生平欺狂男女群(생평기광남녀군)이니 한평생 남녀무리를 속여 미치게 했으니

    彌天罪業過須彌(미천죄업과수미). 그 죄업이 하늘에 미쳐 수미산보다 더 크다

    活陷阿鼻恨萬端(활함아비한만단)이여 산채로 지옥 불에 떨어지니 그 한이 만 갈래나 된다

    一輪吐紅掛碧山(일륜토홍괘벽산)이로다. 한 덩이 붉은 해가 푸른 산에 걸렸구나

    위의 시를 구체적으로 풀이한다면 다음과 같다

    석가는 원래 큰 도적이요. 달마는 작은 도적인데 西天(서천)에 속이고, 東土(동토)에 기만 하였네! 좀더 자세히 설명한다면 도적이여 도적이여! 한 평생 남녀무리를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라고 속인 죄가 너무 커 눈을 뜨고 당당하게 지옥으로 들어가네. 한마디 말이 끊어지니 일천성의 소리가 사라지고 한 칼을 휘두르니 만리에 송장이 즐비하다. 알든지 모르든지 상신실명을 면치 못하리니 말해보라 이 무슨 도리인가! 작약 꽃에 보살의 얼굴이 열리고 종녀 잎에 夜叉(야차)머리가 나타난다. 목위의 무쇠간은 무게가 일곱 근이요, 발밑의 지옥은 괴로움이 끝없도다. 석가와 미타는 뜨거운 구리 쇳물을 마시고 가섬과 아난은 무쇠를 먹는다. 몸을 날려 백옥 난간을 쳐부수고 손을 휘둘러 황금 줄을 끊어 버린다. 산이 우뚝우뚝 솟음이여 물은 느릿느릿 흐르며 잣나무 빽빽함이여 바람이 씽씽 분다. 사나운 용이 힘차게 나니 푸른 바다가 넓고 사자가 고함지르니 조각달이 높이 솟았네, 알겠느냐?

    위의 시는 성철 스님의 운명 전 <시사저널> 김당 기자가 취재해온 것이며 이 시는 추상적인 시가 아니라 운명 전 영계를 보고 석가와 달마와 가섭과 아난이 지옥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시로 묘사한 것으로 영계를 직접 보지 않고는 자기가 평생 섬겼던 석가를 도적이라고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석가와 달마도 극락을 가지 못하고 지옥으로 떨어져 괴로워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시로 옮긴 것이다.

     

    (2) 그가 만났던 부처는 곧 사탄이었다

    성철스님은 8748"부처님 오신 날" 조계종 종정으로 법어에서 한 말이다.

    "사탄이여! 어서오십시오. 나는 당신을 존경하며 예배합니다. 당신은 본래 거룩한 부처님입니다. 사탄과 부처란 허망한 거짓 이름일 뿐 본모습은 추호도 다름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을 미워하고 싫어하지만 그것은 당신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부처인줄 알 때에 착한생각, 악한생각, 미운마음, 고운마음 모두 사라지고 거룩한 부처의 모습만 뚜렷이 보게 됩니다. 그리하여 악마와 성인을 다같이 부처로 스승으로 부모로 섬기게 됩니다. 여기에서는 모든 대립과 갈등은 다 없어지고 이 세계는 본래 가장 안락하고 행복한 세계임을 알게 됩니다. 일체의 불행과 불안은 본래 없으니 오로지 우리의 생각에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나아갈 가장 근본적인 길은 거룩한 부처인 당신의 본 모습을 바로 보는 것입니다. 당신을 부처로 바로 볼 때에 온 세계는 본래 부처로 충만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더러운 뻘밭 속에서 아름다운 연꽃이 가득피어 있으니 참으로 장관입니다. ! 이 얼마나 거룩한 진리입니까. 이 진리를 두고 어디에서 따로 진리를 구하겠습니까. 이 밖에서 진리를 찾으면 물속에서 불을 찾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을 부처로 바로 볼 때 인생의 모든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됩니다. 선과 악으로 모든 것을 상대할 때 거기에서 지옥이 불타게 됩니다. .악의 대립이 사라지고 선.악이 융화상통할 때에 시방세계(동서남북과 그리고 상하를 합쳐 시방이라 공간적으로 온 세상이라는 뜻)에 가득히 피어있는 연꽃을 바라보게 됩니다. 연꽃 마다 부처요 극락세계 아님이 없으니 이는 사탄의 거룩한 본 모습을 바로 볼 때입니다."라고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이 글은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1987년 음력48'에 발표된 법어(法語)를 수록한 이성철 큰스님의 큰 빛 큰 지혜(思社硏:사상 사회 연구소 : 1987.6.30(중판))'에 출전되어 있다. 물론 불교의 입장에서 보면 처음에는 당황하게 되다가도 나중에는 당연히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부연하겠지만 사탄이 악마라는 것은 삼척동자라도 다 아는데 성철스님은 사탄이 곧 부처이고 부처가 곧 사탄이라고 인식하였다! 이 세상에 신은 하나님 한분만이 참 창조주 신이시고 그분을 제외한 모든 신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과 그를 따르는 사탄마귀의 영들이다.

     

    (3) 마지막 가는 길

    성철스님은 23세 때 부모 형제 처자까지 다 버리고 출가했는데 특히 딸 필희와 54년을 단절하고 살았다가 임종 시에 딸을 만났다. 필희야 내가 잘못했다. 내 인생을 잘못 선택했다. 나는 지옥에 간다. 성철스님의 운명 전 지옥의 석가를 보고 쓴 시를 보았듯이 그리고 딸 필희를 만나 자신의 삶이 너무 잘못된 삶이라고 고백하였듯이 결국 그가 평생동안 믿었던 불교는 헛것으로 자신이 잘못 선택하였으므로 지옥에 간다는 것을 고백한 것이 그의 마지막 유언이다. 위의 이야기는 그가 세상을 떠났던 다음날 일간신문에 공개된 것이다.

    조선일보 1993.11.5 15면 동아일보 1993.11.5 31

    경향신문 1993. 11. 5 9면 중앙일보 1993. 11. 5 23면 기사

     

    ? 성철스님은 천추의 한을 안고 떠났나? (도서출판 [삶과 꿈] 류상범 지음)에서는 그분의 마지막 억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도적이여 도적이여! 저 한없이 어리석은 남여를 속이고, 눈을 뜨고 당당하게 지옥으로 들어가네. 한마디 말이 끊어지니 일천성의 소리가 사라지고 한 칼을 휘두르니 만리에 송장이 즐비하다. 알든지 모르든지 상신실명을 면치 못하리니 말해보라 이 무슨 도리인가! 작약 꽃에 보살의 얼굴이 열리고 종녀 잎에 夜叉(야차) 머리가 나타난다. 목위의 무쇠간은 무게가 일곱 근이요, 발밑의 지옥은 괴로움이 끝없도다. 석가와 미타는 뜨거운 구리 쇳물을 마시고 가섬과 아난은 무쇠를 먹는다. 몸을 날려 백옥 난간을 쳐부수고 손을 휘둘러 황금 줄을 끊어 버린다. 산이 우뚝우뚝 솟음이여 물은 느릿느릿 흐르며 잣나무 빽빽함이여 바람이 씽씽 분다. 사나운 용이 힘차게 나니 푸른 바다가 넓고 사자가 고함지르니 조각 달이 높이 솟았네 알겠느냐? 1 2 3 4 5 6 7이여, 두견새 우는 곳에 꽃이 어지럽게 흩어졌네.

    ", !-" 소리와 함께 운명하였다.

    위의 내용은 그가 마지막 유언으로 남긴 열반송에 들어 있는 이 시는 추상적인 시가 아니라 운명 전 영안이 열려서 지옥의 석가와 달마와 가섬과 아난이 지옥에서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평생동안 남녀무리를 속여서 결국은 자신도 지옥으로 가고 수많은 사람들도 지옥에 떨어지게 되었다라는 말을 남기면서 이는 천추의 돌이킬 수 없는 한을 실토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책에서 성철스님 고백은 그렇게 많은 수양을 한 것이 실은 자신도 구원받지 못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을 속였다는 자책을 가리키는 한이었다. 또 그가 믿었던 석가모니가 결국은 사탄이라고 고백하였다. 사탄과 부처는 허망한 거짓 이름일 뿐 본 모습은 추호도 다름이 없다. 그가 깨달은 것은 사탄이 곧 부처이고 부처가 곧 사탄이라는 것이다. 불교는 처음부터 하나의 철학에서 시작했는데 석가모니 자신도 신이 아니라고 밝혔는데 만약 불교의 신이 있다면 바로 사탄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제외한 다른 신을 섬기던 사람들이 죽는 순간에는 그가 섬겼던 신이

    사탄이었음을 알지만 거기서 나오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참으로 성철스님은 불교사에 보기 힘든 최고의 선승이요, 한국불교계의 큰 보배요, 위대한 지도자였다. 그래서 그는 불자들의 존경과 선망을 한몸에 받아왔지만 세상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성철스님은 말년에 와서 새로운 사실을 깨닫고 내심 말못하는 갈등으로 괴로워하며 방황하다가 결국은 마지막에 회한으로 몸부림치며 천추의 한을 안고 세상을 떠났다. 성철스님은 말년에 접어들면서 공공연하게 자신의 말이 거짓말임을 밝혔다. 성철스님 타계한 다음날 93115일자, 경향신문에 보면 성철스님은 "내 말에 속지말라. 나는 거짓말하는 사람이여"라고 했고, 더 놀라운 것은 87423일자 조선일보에서 성철스님은 "사탄이여! 어서오십시오. 나는 당신을 존경하며 예배합니다. 당신은 본래 거룩한 부처입니다"라고 했다.

    이 책의 저자에 의하면 성철스님은 죽기 몇 년전에 이미 자신의 깨우침이 잘못된 것임을 알았고, 그 사실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을 했지만 수십년동안 자신이 깨닫고 가르쳤던 것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시인하고 그것을 과감하게 던져 버릴만한 용기는 없었던 것 같았다. 그래서 결국 잘못된 가르침을 전했던 자신이 천추의 한을 안고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게 된것은 아닌지?

    잠언에 나오는 말씀을 통해서 보면 그분의 삶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옳으나 그것의 끝은 사망의 길들이니라(14:12).

    세상사람들이 가는 길은 두가지 길밖에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가는 넓은 길이냐? 아니면 소수의 사람들이 가는 좁은 길이냐? 넓은 길의 종착은 멸망이지만 좁은 길로 가는 종착은 생명이라는 것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불교를 믿고 성철스님을 존경하는 사람들이여 그분 생의 마지막에 가슴에 피맺히듯 후회하는 그분의 실체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아직 예수님을 몰라서 안믿겠지만 우리나라 불교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님의 마지막 길을 보았다면 아직도 여러분들에게는 선택할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또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이 바로 그 기회를 취해야 할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3. 나는 팔계스님(정진훈 간증)이었다

    13세에 가출해서 주먹밥 49개로 3년 고행을 마치고 19살에 '팔계'라는 법명을 받았던 정진훈은 21년만인 34세에 집으로 돌아온 후 식물인간으로 2년 보내고 구원받은 정진훈의 간증을 들어봅시다.

     

    (1) 스님이 되었던 동기

    정진훈은 1960년도에 충남 보령시 천복면 하민리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 13세때, “서울 가서 구두닦이 하면 돈 많이 번다더라는 친구의 말에 속아서 육성회비 1500원을 받던 날 무작정 서울행 기차를 타고 영등포역에 도착하니 밤8. 대합실에서 자려고 누웠는데 목탁 치는 소리가 들려 일어나 보니 뜻밖에도 스님 한 분이 내 앞에 서 있었다. “정진훈! 너 육성회비 1500원 가지고 서울 왔지?”

    깜짝 놀라 어떻게 그 사실을 아시냐고 물었더니 따라오면 가르쳐주겠다고 해서 간 곳이 관악산에 있는 D. 알고 보니 그 스님은 승려가 70여명이나 되는 D사의 주지승이었는데 내게 밥 짓고 물 긷는 일부터 시키면서 승려가 되는 공부를 가르쳤다. 그런데 내가 3년을 배워도 한자를 제대로 깨우치지 못하자 승려들이 가르치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그런데 그해 초파일, 불공드리러 온 어느 여자 분의 걸음걸이를 보고 한 눈에 과부라는 것을 알아맞혔는데 그 일이 주지승의 귀까지 들어갔다. 함부로 말했다고 혼이 날까봐 겁먹고 있는데 뜻밖에도 주지승이 오더니 네가 바로 내 제자다며 기뻐했고 곧 나를 인도로 보내 3년간 고행을 하게 했다. 주먹밥 49개로 3년을 견뎌야 하는 고행을 마치고 돌아오자 19살에 팔계라는 법명을 주어 D사의 승려가 되었다.

     

    (2) 12시면 찾아오는 신

    팔계스님이라는 법명을 받던 날부터 밤12시만 되면 곤히 잠 든 나를 찾아온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불가에서 말하는 신이었다. 신은 새벽 5시까지 나를 깨워놓고 내 입술을 통해 다음날 시주하러 가서 만나게 될 수백명의 이름과, 그 사람들의 주머니에 들어있는 돈의 액수, 그리고 과거의 일들을 낱낱이 말해 주었다. 법회를 마친 후 11시쯤 시주를 나가는데 길가다가 마주치는 사람들의 이름이 저절로 떠올랐다. 나는 처음 서울에 오던 날 영등포역에서 주지승이 내게 했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당신 아무개지, 주머니에 얼마 들어 있지? 라는 말로 사람들을 혹하게 하고 주머니의 돈을 시주하는 사람들에게 과거의 일을 말해주고 신이 말해주지 않은 장래 일은 입에서 나오는 대로 거짓말을 했다. 승려 초년 시절에는 매일 시주를 나갔는데 하루에 적게는 백 명, 많게는 오백 명에게 신이 가르쳐 준 대로 해서 많은 시주를 받아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신이 찾아오면서부터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 중국어 일본어 영어 러시아어 인도어 등 5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했다. 외국인이 자기나라 말을 하면 내 귀에는 그 말이 한국말로 들렸고 대답할 때는 신이 혀를 움직여서 외국말을 자유자재로 말하게 했다. 또 관상 수상 족상 등도 잘 봐서 D사로 직접 찾아오는 사람도 있었다. 관상을 볼 때도 과거의 일은 척척 알아맞히지만 하루 후의 일은 신이 전혀 가르쳐 주지 않아서 많이 벌 팔자라는 등 거짓말을 했는데 내가 한 그 거짓말을 그대로 믿어서 행동하면 믿은 대로 이루어지기도 했다.

     

    (3) 대학 강의하면서 25명 승려를 만들다

    이런 신통력 때문에 불가에서는 신동이라 불리며 유명해졌다. 승려가 된지 3년째 되던 21살 때부터는 대학교에서 동양 철학과 심리학을 강의해 달라고 강사로 초빙되기도 했다. 초등학교 때는 늘 뒤에서 일등만 했고 승려들도 가르치기를 포기했던 둔한 머리로 어떻게 대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었는가? 강의 전날 신이 학생들에게 가르칠 내용을 미리 가르쳐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학생들에게 내가 미국의 유명한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나는 외국어를 쓸 줄 모른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어느 나라 글자든지 칠판에 써라, 즉석에서 해석해 주겠다. 학생들이 칠판에 원어를 쓰자마자 즉시 신이 내게 그 글자의 뜻을 알게 했고 혀에서는 원어가 술술 나오면서 내용 설명을 했다. 이런 신통함에 매료당한 학생들은 강의에 빠져들었다. 강의 도중, 눈빛을 통해 가장 혹하게 빠져드는 학생들을 봐두었다가 나처럼 신통한 힘을 가지려면 승려가 되라고 설득했다. 불교 재단인 D대학교에서는 3년 동안 강의하면서 25명의 대학생들이 승려가 되었는데 그 학생들의 학비 전액을 장학금 주느라 승려 월급과 강사 사례비 등 수입 전부가 지출되기도 하였다.

     

    (4) 10년 동안 매일 성경을 읽어 준 친구를 만나다

    그런데 승려 생활 6년째 되던 어느 날 신이 평소와는 다른 명령을 내렸다. 내일 고향 친구 아무개를 만날 텐데 절대로 아는 체 하지 마라! 이상한 일이었다. 다른 때는 만나라는 말만 하더니 왜 이번에는 만나지 말라는 건지? 다음날 을지로 사거리에서 그 친구와 딱 마주쳤을 때 신의 명령을 어기고 아는 체 했다. 야 너 아무개지! 나는 정영일 안수집사 아들 정진훈이다. ? 네가 10년 전에 행방불명된 내 친구 정진훈이란 말야? 그렇다. 내 아버지는 박수무당이었다가 전도 받아 안수 집사님이 되셨고, 그 친구는 아버지를 전도한 목사님의 아들이었다. 신학교 2학년이었던 그는 승복차림의 나를 보고 안타까워하더니 다음날부터 오전 11시만 되면 D사로 찾아와서 성경 한 구절씩을 읽어주었다.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타이르고 심지어 때리기도 했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쉬지 않고 나를 찾아왔다. 그 친구가 절로 나를 찾아온 지 10년이 되자 그 정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나도 도를 닦는 한 사람의 승려로서 입장을 바꾸어 저 친구에게 똑같은 정성을 쏟을 수 있을까? 도무지 그렇게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하루는 친구에게 오후에 밖에서 만나자고 했다. 도대체 성경에 무엇이 있기에 네가 그러냐고 물어 볼 생각이었다. 그리고 혼자 방에 앉아 몇 해 전에 친구가 사준 성경책을 처음으로 펼쳐 보았다. 무심코 펼친 곳이 예수님이 십자가 사형을 당하기 전날 기도하는 장면이었다.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계속 예수님이 십자가의 사형을 당하는 구절까지 읽고 나자 마음이 울렁거렸다.

    어느새 승려 생활 18. 그동안 불가에서는 꽤나 유명했던 탓에 사형장에 네 번이나 갈 기회가 있었다. 불교인 사형수들은 극락왕생을 축원하는 불경을 외워주면 평안을 얻는 듯하고 49제와 제사를 지내 달라는 조건으로 수억대를 기탁하기도 했다. 그런데 잠시 후 사형집행 장소로 옮겨질 때는 이미 혼이 다 빠져나간 사람처럼 교도관 팔에 의지해서 걸음을 뗐다. 사형수가 죽음의 고통에 떠는 바로 그 순간, 내 마음 속에서는 저 영혼은 내거다!” 라며 비웃음 치며 좋아하는 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형장에 갈 때마다 매번 똑같은 소리를 들으며 나는 내가 섬기는 신이 이 세상 무엇보다도 사람의 영혼을 빼앗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비로소 알았다. 그러고 나니 예수님 믿어야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사형수가 죽음의 고통을 두려워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질 텐데 사형수인 예수님의 태도는 내가 만나 본 사형수들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죄 없는 분이 남의 죄를 지고 사형을 당하면서도 아무런 반항도 없이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한다라고 기도하는 모습이 내게 너무나 큰 충격을 주었다. 내가 사형수라면 예수님 같은 기도를 할 수 있었을까? 다음 순간, 예수 믿는 어머니와 아버지 생각이 났다. 승려는 부모님 생각을 잊어버려야 했으나 그 순간에는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다. 그래서 부모님이 믿는 예수님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픈 마음에 속독법으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그러는 동안, 한 번도 귀담아 듣지 않았던 친구가 읽어준 성경 구절들이 생각났다. 그리고 영의 세계를 너무나 잘 알았기에 영의 말씀인 성경 말씀들도 쉽게 이해가 되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과 그리고 죄 없는 예수님이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 형을 당해서 죄를 사해주시고 사망과 저주에서 영혼을 구원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보니 내 어머니 아버지가 믿는 예수님을 믿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곧장 주지승에게로 달려갔다. 주지승도 신통한 사람이라 내 마음이 변하는 순간에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속세로 가겠다고 하자 주지승은 이미 마음이 떠났구나 하며 붙들지 않았다. 사복으로 갈아입은 후 친구와 만나기로 한 장소로 달려갔고, 우리는 함께 고향 집으로 향했다. 팔순을 바라보시는 부모님은 열세 살에 가출해서 서른네 살이 되어 돌아온 셋째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셨는데 친구가 지난 10년간의 사연을 말씀드리자 그제야 돌아온 자식을 껴안으시며 통곡하셨다.

     

    (5) 내가 섬긴 신의 정체는 사탄마귀

    동네 사람들이 우리 집에 모여 밤늦도록 가족 상봉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는데 밤12시가 되자 어김없이 신이 찾아 왔다. 나의 배신에 화가 난 신은 내 입을 통해 예수 믿으면 죽여 버리겠다고 그야말로 마귀같은 괴성을 지르고, 내 손을 끌어다가 엄청난 힘으로 내 목을 졸랐다. 깜짝 놀란 가족들과 동네 사람들이 달려들어 내 손을 목에서 떼어놓으려 했지만 21년 동안 꼭두각시 노릇하며 복종하던 나를 놓지 않으려는 마귀의 분노는 엄청난 괴력을 발해서 아무도 이길 장사가 없었는데, 어머니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곧 손을 풀고 떠나갔다. 그 후에도 매일 밤 마귀가 찾아와서 목을 졸랐고, 주일날 교회에 들어가는 순간에는 뒤로 나자빠지게 만들었는데 머리에 심한 상처를 입은 나는 그 길로 2년 동안 의식을 잃고 식물인간이 되고 말았다. 마귀는 의식 없는 내 손을 끌어다가 다시 목을 조르고 그 상태에서 주사바늘도 들어가지 않을 만큼 몸을 뻣뻣이 굳게 만들었다. 두 손으로는 자신의 목을 꽉 조른 채 눈을 부릅뜨고 뻣뻣이 굳어버린 식물인간, 나는 그런 모습으로 2년 동안 교회 바닥에 누워 있었다고 한다. 의식을 잃은 아들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으신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로 2년 만에 마귀는 나더러 어디로 가려고 그러느냐고 울부짖으며 떠나갔고, 그 순간에 나는 극적으로 깨어났다. 몸을 일으켜 앉는 순간 내 입에서는 할렐루야가 터져 나왔고, 눈에서는 하염없는 눈물이 쏟아졌는데 꼬박 3일 동안을 흉악한 마귀의 결박에서 내 영혼을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울었다. 내가 깨어나던 날 시골 교회에서는 부흥회를 열었고, 부모님은 아들의 영혼을 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교회에 피아노를 헌납하고 소를 잡아 온 동네에 잔치를 벌였다. 그 소문이 퍼지면서 인근의 많은 박수무당들이 예수를 믿었고, 500여명이던 교인이 얼마 후엔 1000여 명으로 늘었다.

     

    (6) 살아계신 주님을 모시고

    그 후 2년 동안, 부모님 곁에서 신앙생활하며 행복하게 살았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소천 하시자 고향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 서울로 왔다.

    몇 년 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예배도 가끔씩 빠졌고 세상 물이 들어 구원의 기쁨도 희미해졌던 중,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가 굉장히 은혜롭다는 말을 듣고 20001월 넷째 주일 혼자서 노량진 성전을 찾아갔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큰 은혜를 받았고, 마귀의 손에서 해방된 직후에 절대로 예배에 빠지지 않겠다고 하나님께 한 약속을 어긴 죄를 눈물과 콧물을 쏟아가며 회개했다. 그후 한참 동안 기도하고 있는 중에 갑자기 내 혀가 말려들면서 방언을 말하게 되는 순간, 성령이 충만하게 역사하신다는 것을 느꼈고 곧 절제할 수 없는 오열이 터져 나왔다. 그날 나는 나 같은 죄인 살려 주시고 내 영혼 속에 찾아오신 성령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안겨 덩치만큼이나 큰 목소리로 얼마나 울며 기도했는지 모른다. 성령 충만히 받고 나니, 나로 인해 승려의 길을 걷게 된 사람들에게 예수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21년 동안 몸담았던 절을 찾아갔다. 내가 예전에 신통했던 것은 다 마귀가 가르쳐서 한 것이니 마귀가 떠나고 나니 외국말 한 마디 못하고 아무런 신통력도 없지만 내 영혼이 구원받았기에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고 자유하다. 당신들도 더 이상 마귀에게 속지 말고 예수님 믿고 구원받으라고 간절한 심정으로 예수님을 전했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믿는 불교에 젖어 나의 진실을 조금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예전의 신통함이 어디 갔느냐는 말만 되풀이했다. 도를 닦아 보겠다고 속세를 떠나 인간의 희로애락을 모두 버리고 살아가다 결국 지옥에 갈 그들 영혼의 모습을 생각하니 돌아서는 나의 마음이 몹시 안타까웠다. 오늘도 나는 청년의 때에 나의 영혼을 구원하여 주시고 성령으로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 바라는 소원은 주님 나의 평생에 예수님만 섬기다가 천국가게 하옵소서!

     

    4. 미얀마 불교승려의 간증

    버마교회의 지도자들로 부터 들었던 이 이야기는 미얀마의 불교 승려가 경험한 간증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영감을 얻은 사람도 있고, 의심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는 버마교회의 지도자들로 부터 이 이야기를 듣고, 납득이 안 갈만한 것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믿는 자들이 말씀 안에서 판단해 주길 바랄 뿐 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그의 영광을 위해서, 그의 백성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 원하신다면 그분이 듣는 모든 자들의 마음을 감동케 하실 것을 압니다. 어떤 사람들은 여기 나오는 승려가 아직 완전히 죽지 않고 혼수상태에 있었으며, 그가 보고 들은 것은 열병으로 인한 환상이었다고 할지라도 그는 감옥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담대하고도 확신에 찬 얼굴로 몸소 이 이야기를 말하고 있을 정도로 그의 삶은 180도 반대로 살게 되면서 그는 친척, 동료 그리고 동기들로 부터 멸시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메시지를 전하는 것 때문에 살인 협박까지 받고 있습니다. 무엇이 그를 이토록 위험에 뛰어들도록 하고 있었는지 이제 그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고 평가는 각자의 몫입니다.

     

    (1) 나의 초창기 시절

    저는 1958년에 보가일(마얀마 남쪽에 위치해있는 이라와디 델타 지역)이라는 마을에서 태어난 팃핀 신토우 파우루이며 저의 부모는 절실한 불교 집안이라 저에게 팃핀('나무'라는 뜻)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저는 가난하게 살았으므로 13살 때 학교를 그만두고 고기잡이배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16살 때에 저는 배의 선장이 되었고 17살 때 어느 날 우리는 물고기를 많이 낚았는데 많은 물고기 때문에 큰 악어가 저희의 배를 따라와 꼬리로 배를 쳤지만 아무도 죽지 않았지만 이것으로 인해 저는 더 이상 고기잡이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18살 때 저는 스님이 되기 위해서 절로 보내어 졌습니다. 미얀마에 있는 대부분의 부모들은 한번쯤은 자기 아들을 절로 보내 그곳에서 봉사하는 것이 크나 큰 영광이라고 합니다.

    (2) 절에서 수도생활

    제가 19살이 된지 3개월이 지났을 무렵(1977), 저는 스님이 되었습니다.

    선임스님은 저에게 새 불교 이름인 유 나타 파니타 아쉰투리아로 불렀습니다.

    스님이 된 이후부터는 부모에게 받은 이름을 쓰지 않습니다. 선임스님의 이름은 유자딜라 키알니칸 사야도우이며 그는 당시 미얀마에서 가장 저명한 스님이었다. 그는 훌륭한 스승으로 사람들에게 칭송받았는데 1983년에 교통사고로 갑자기 죽게 되었을 때 저는 스님이 된지 6년째 되던 해였습니다. 저는 최고의 스님이 되기 위해서 처음엔 공동묘지에서 살면서 마귀들도 두려워하지 않고 내면의 평온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모기가 날아와서 제 팔을 물어도 무감각하게 인식을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몇 년간 저는 최고의 스님이 되기를 갈망했고 저는 저의 조상들처럼 불경을 배웠으며 승려로서의 삶은 제가 병을 앓을 때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저는 수술을 받기 위해서 병원으로 이송되어 진료를 받았는데 황열병과 말라리아 두 병을 동시에 앓고 있었습니다. 병원에 온지 1달 후에 저의 병은 더욱 악화되었으므로 의사는 제가 회복하기 불가능 할 것이라면서 저의 퇴원을 조치하였습니다. 이것은 저의 간략한 과거사입니다.

     

    (3) 화장직전 죽음에서 살아나다

    이제 퇴원 이후로 저에게 일어난 사건을 말하려고 합니다. 병원에서 퇴원한 후에 저를 돌보던 승려들이 있는 절로 갔습니다. 저는 점점 더 쇠약해져 갔고 혼수상태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3일후 깨어나서야 제가 죽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육체는 시체냄새가 날 정도로 썩어 있었고 제 심장의 고동은 오래 동안 멈춰있었습니다. 저의 육체는 화장되기 위해 장례준비 중이었습니다.

    저의 영혼이 저의 육체에서 빠져 나갔지만, 저의 영혼은 완전히 뚜렸하고도 예민하게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매우 강한 바람 속에 있었습니다. 크나 큰 폭풍우가 한 지대를 나무도 풀도 없는 광활한 광야로 만들었다. 저는 한동안 이 광야를 매우 빠르게 걸어갔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으며 단지 저 혼자였습니다. 얼마 후에 강을 건너게 되었는데 강 맞은편에서 저는 무서운 불길을 볼 수 있었다. 불경에는 이런 것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처음 이것을 보았을 때, 전 이것이 지옥인 줄을 알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야마(YAMA)를 본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야마는 아시아 문화권에서 전해지는 지옥의 왕으로 사후세계를 관장하는 힌두교의 신인데 그의 얼굴과 몸은 사자 얼굴 같았으며 다리는 용의 비늘과 같았고 머리에는 뿔이 많이 나와 있었고 얼굴은 너무도 무섭게 생겼으므로 저는 두려움에 떨면서 그에게 이름을 물었습니다. 그는 자신은 "지옥의 왕, 곧 파괴자"라고 지칭했습니다.

     

    1) 지옥 연못불에서 보았던 사람들

    그 지옥의 왕은 저에게 불의 연못을 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거기서 미얀마 스님들이 입는 사파론(연황)색 옷을 걸친 스님을 볼 수 있었다. 저는 더 가까이 가서 머리를 삭발한 남자를 보았습니다. 제가 그 얼굴을 보았을 때 그가 유자딜라 키알니칸 사야도우[1983년에 교통사고로 죽은 선임스님]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는 왜 선임스님이었던 그가 이 고통의 불못에 감금 되었는지 지옥의 왕에게 물었다. 저는 "왜 그가 불의 연못에 있는 겁니까? 지옥의 왕은 대답했습니다. "그렇다, 그는 좋은 스승이었으나 그는 예수를 믿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해서 지옥에 있는 것이다." 그는 저에게 불길로 꽉찬 연못에 있는 다른 한 사람을 보라고 하였다. 저는 왼쪽 머리가 긴 머리카락들로 감싸여진 사람을 볼 수 있었다. 그도 같은 복장을 하고 있었다. 저는 지옥의 왕에게 그가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지옥의 왕은 그는 제가 섬기던 부처라고 하였다. 저는 부처가 지옥에 있다는 게 참을 수가 없었다. 저는 '부처는 올바른 교리와 사상 그리고 고결한 인품이 있는 그가 왜 불못에서 고통 받고 있냐고' 반박했습니다. 지옥의 왕은 저에게 답변 했습니다. "그가 얼마나 착한지는 상관이 없다. 그는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 있는 거다." 나는 그리고 군 복장을 한 다른 사람을 보았다. 그의 흉부에는 큰 상처가 있었다. 저는 그가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지옥의 왕은 "그는 미얀마의 혁명 지도자 아웅산이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그는 "아웅산이 지옥에 있는 이유는 기독교인들을 박해하고 죽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그가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저는 불의 연못에서 또 한사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키가 컸으며, 군 갑옷으로 무장을 하고 있었다. 그는 칼과 방패를 들고 있었다. 그는 이마에 상처가 나있었다. 그는 제가 본 사람들 중에서 가장 커 보였다. 그가 팔을 쭉 뻗었을 때, 그 팔 길이는 보통사람의 손가락에서 팔꿈치사이의 길이의 6배에 달했다. 지옥의 왕은 "이 남자의 이름은 골리앗이다. 그가 여기 있는 이유는 그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그의 종 다윗을 모독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골리앗과 다윗을 몰랐기 때문에 혼돈스러웠다. 지옥의 왕은 "골리앗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너는 지금 그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크리스챤이 된 후엔 알 것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다른 지옥의 왕이 저에게 왔습니다. 나는 불의 연못을 뜨겁게 달구기 위해서 불을 지피는 자를 보았다. 그는 "당신도 불의 연못에 들어갈 자인가"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아니다! 나는 여기를 보러 온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불못에 불을 지피는 자는 무서운 형상을 하고 있었다. 그는 열개의 뿔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손에는 일곱 개의 날을 가진 창을 들고 있었다. 그는 저에게 "네 말이 맞다. 너는 여기를 보러 온 것이 맞다. 네 이름은 이 목록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에게 제가 온 길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제가 불못에 오기 위해 왔던 황량한 벌판이 있는 곳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2) 좁은 길과 넓은 길

    저는 피가 흐르도록 3시간정도 걸은 후에야 이정표가 나타날 때까지 걸었습니다. 한 길은 왼쪽으로 나있는 넓은 길이고 다른 길은 오른 쪽으로 나있는 좁은 길이었습니다. 분기점에는 푯말이 있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은 왼쪽의 넓은 길로 갈 것이요. 예수를 믿는 자들은 오른쪽 길로 갈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저는 넓은 길로 나있는 곳이 흥미롭게 느껴져서 그 쪽으로 내려갔다. 300야드 전방에는 두 사람이 제 앞에서 걷고 있었는데 그들을 따라 잡으려고 하였지만 속수무책이었다. 그래서 저는 분기점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는 멀어져가는 그 두 사람을 계속 지켜봤는데 그들이 그 길의 끝에 다다랐을 때 그들은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르면서 찔려 죽임을 당했다. 저도 그들의 당한 것을 보자마자 비명을 질렀습니다. 저는 그 두 사람이 가던 길은 상당히 위험한 길이라고 생각했다. 저는 믿는 자들의 길로 들어서서 1시간 정도 걸은 후에 그 길의 표면은 순수한 황금빛으로 바뀌었다. 그 길은 너무도 순수한 황금이었기에 저의 얼굴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저는 제 앞에 서 있는 한 남자를 보았습니다. 그는 횐색 예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또 저는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노래는 너무도 맑고 아름다웠습니다. 그것은 제가 절에서 불공을 드리면서 드리는 찬불가보다 더 의미 있고 좋았습니다. 그 흰 예복의 남자는 저와 같이 걷기를 귄유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이름이 무엇인지를 물었는데 그는 대답하지 않아서 다시 그에게 이름이 무엇이냐고 여섯 번 묻자 그 남자는 "나는 천국의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이다. 천국은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너는 지금 그 곳을 갈 수 없다. 하지만 네가 예수를 따른다면, 너의 명이 다한 후엔 올 수가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이름은 베드로였습니다. 베드로는 저에게 앉기를 권하였고, 그는 우리가 있는 곳의 북쪽을 가리켰습니다. 베드로는 말했습니다. "북쪽을 보라.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을 보라." 저는 멀리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천사에게 "사람을 창조하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천사는 하나님께 "제발 사람을 창조하는 것을 그만두십시오. 그는 죄를 지을 것이며, 당신을 슬프게 할 것입니다."라고 항변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셨고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입김을 그에게 부셨고, 그는 살아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아담'이라고 부르셨습니다. 불교는 보이는 세계와 사람이 창조되었다는 것을 믿지 않는데 이 경험은 승려였던 저에게 있어선 큰 충격이었습니다.

     

    3) 살아난 후 새 이름 아텟 피안 신토우 파우루(부활한 바울)’를 얻다

    베드로는 말했습니다. "이제 일어나서 네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라. 그리고 부처를 믿는 자와 우상을 믿는 자들에게 말하라. '그들에게 그들이 변화 받지 않는다면 지옥으로 갈 것이다'라고 전하라. 사원과 우상을 만든 사람들도 지옥에 간다고 전하라. 또한 중들에게 예물을 주는 자들도, 중들에게 절하고, 그들을 '프라'[중을 높여서 일컫는 말]라고 부르는 자들도 지옥에 간다고 전하라." 베드로는 저에게 세상으로 돌아가서 제가 본 것을 증거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저에게 "너는 새 이름을 사용하라. 이제 이후로 너는 '아텟 피안 신토우 파우루'[부활한 바울']라 불릴 것이다. 저는 돌아가고 싶지 않고 천국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천사들은 책을 펼쳤습니다. 처음엔 저의 어렸을 때의 이름(팃핀)을 찾아보았지만, 목록에 없었으며 또 불교에서 받은 이름을 찾아보았지만 그것 또한 목록에 없었습니다. 베드로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너의 이름은 쓰여 있지 않다. 너는 돌아가서 불교인들에게 예수에 대해서 증거하라." 저는 황금 길을 따라서 돌아갔습니다. 또 다시 저는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제가 땅으로 돌아올 때까지 함께 왔습니다. 그는 저에게 하늘에 걸려있는 천국으로 이어지는 사다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사다리는 땅에 닿진 않고, 공중에서 끊겨 있었습니다. 사다리에서 저는 많은 천사들을 볼 수 있었는데 하늘로 올라가는 천사도 있었고 땅으로 내려오는 천사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매우 바빴습니다. 저는 베드로에게 그들이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베드로는 "그들은 하나님의 메신저다. 그들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님께 올리고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저에게 이제 가야할 시간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에 제가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우는 소리였습니다. 저는 제 어머니가 우시는 소리를 듣고 있었습니다. "얘야, 어째서 네가 우리를 버리고 이렇게 떠날 수 있단 말이냐?" 저는 제가 관에 눕혀져 있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관 옆에 있었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놀라 소리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가 살아났다. 그가 살아났어." 멀리 떨어져 있던 사람들은 부모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손으로 관을 붙잡고 똑바로 앉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있었습니다. 그들은 "귀신이다."소리 질렀고 재빨리 도망쳤습니다. 거기에 남은 사람들은 말을 잃고 무서워 떨고 있었습니다. 저는 썩는 냄새나는 액체위에 제가 앉아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액체는 저의 몸속에서 흘러나온 액체였습니다. 이것 때문에 사람들은 제가 진짜로 죽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 저는 불길에 태워지기 일보직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얀마에서는 죽은 자를 관에 두고 밀폐시킨 다음 태우는데 저의 부모님은 화장되기 직전에 다시 한 번 저의 육신을 보려고 관 옆으로 가까이 왔었는데 하마터면, 저는 관과 함께 태워질 뻔 했습니다. 저는 즉시 제가 보고 들은 것들을 얘기하니 사람들은 놀랐습니다. 저는 불못에 있던 사람들에 대해서 얘기 하였습니다. 저는 기독교인들만이 진리를 알고 있으며 저의 조상들은 수천년동안 속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우리가 믿었던 모든 것이 거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놀랬습니다. 그들은 제가 어떤 중이었는지, 그리고 제가 부처의 가르침에 대해서 얼마나 열심이 특심이었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얀마에서는 스님이 죽으면, 그의 이름, 나이 그리고 그가 스님으로서 살아온 기간을 기록되어 있었지만, 저는 지금 살아있습니다.

     

    5. 결어

    '부활한 바울'이 경험한 것같이 그는 예수님께 믿음의 증언자로서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미얀마 목사들은 그가 수 백 명의 스님들을 예수께 돌아오게 했다고 했습니다. 그의 증언은 천국으로 가는 길은 [예수를 믿는 한 길뿐]이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듣기 거북한 것입니다.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의 경험은 너무도 사실적이었기 때문에 그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수년간의 스님으로서 엄격한 부처의 옹호자로 지내다가, 그가 사망과 부활 후에 즉시 찬송하게 되었고 다른 스님들에게 가짜 신을 버리라고 하면서, 전심으로 예수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가 병들어 죽기 전에, 그는 기독교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는데 그가 삼일동안 관에서 배운 모든 것들은 그에게는 너무나도 새로운 것이었습니다. 그의 담대한 증언 때문에 손을 쓸 수 없던 불교재단은 그를 감옥에 감금당하게 했다. 그가 석방된 후에도, 그는 그가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기를 다시 하였습니다. 그의 현재의 행방은 아무도 모릅니다. 한 미엔마 소식통에 의하면, 그는 감옥에서 살해당했을 수 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소식통에 의하면 그는 석방되어서 지금도 계속해서 예수에 대해서 증언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불교계의 최고로 존경받던 성철스님이 말하기를 사탄이 부처이고 부처가 곧 사탄이라고 고백한 것을 생각한다면 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우리 주 하나님 이시며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그리스도 외에는 신이라는 것은 모두가 사탄으로 통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제 한국에 불교를 믿는 수많은 영혼들이나 다른 종교들을 믿는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들어도 그대로 보고만 있겠는가? 그들이 믿든지 안믿는지 예수그리스도만이 진짜 참 신이시며 다른 모든 신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어야 하겠다.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고 사후의 세계를 생각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그들이 죽어서 간다는 극락세계로 간다는 것을 정말 속임수라는 말이다. 한번 생각해볼 것은 인간이 신을 믿는다면 그 신이 나를 위해 무엇인가를 했어야 하는데 석가모니가 나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봐도 아무것도 없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전 인류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는데 이 세상의 어느 신도 인류구원을 위해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잠언1415절 단순한 자는 모든 말을 믿으나 분별있는 자는 자기의 가는 것을 잘 살피느니라고 하였는데 내가 믿는 신이 참신인지 아니면 거짓신인지 사후세계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신인지 아니면 지옥으로 인도하는 신인지 살펴보는 자가 참으로 분별있고 지혜로운 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시편 115편에서는 우상은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손이 있어도 사용하지 못한다고 했는데 우상만 그런것이 아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나 우상을 믿는 자도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고 한 것처럼 영적분별이 없어서 내가 가는 길이 멸망의 길인지 생명의 길인지 볼 수 없고 깨달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참신이신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말씀하신 것을 들어보시고 주 예수님께 나오시기 바랍니다. (11:28-30)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모든 자들아 너희는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너희 위에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가 너희 혼을 위한 안식을 찾으리니 30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우니라 하시니라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6. 불경속에 예수님을 증언하는 말씀이 있다

    구례 화엄사에 보관 중인 불경 팔만대장경 나마가경 38-8에 보면

    다음과 같은 석가모니의 예언적인 말이 기록되어 있다.

    何時爺蘇來吾道無油之燈也(하시 야소래 오도 무유지 등야) 이 말은 놀랍게도 "언젠가 예수께서 오시면 내가 깨달은 도는 기름 없는 등과 같이 쓸모가 없다"라는 뜻입니다. 석가가 입멸하기 전 최후로 한 설법에 나오는 말입니다. 이처럼 석가모니도 마지막에는 자신이 깨닫고 가르쳐왔던 불교의 모든 가르침을 부정하고 갔습니다. 나마가경은 실제로 전남 구례에 있는 화엄사의 불경으로서, 이 사건 이후 화엄사 스님들이 이 부분을 제거해 버렸는데 지운 흔적이 남아 있기에 이를 보는 사람들은 오히려 "굳이 그렇게 까지 해서 보여 줄 건 무어냐, 그리고 이미 그걸 예전에 보았던 사람들은 무어라고 하겠느냐"고 항변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본에 고려대장경을 원전으로 한 신수대장경 제10851 ~ 876p까지 상..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전이 나마가경으로 진나라 성견스님이 번역한 경전에는 삭제된 말슴이 있다.

    석가모니가 도를 설파한 시기(BC563-483)는 이스라엘 민족들이 주전 536년 바빌론 포로에서 돌아오기 전 이였다. 다니엘의 70이레 시작은 아닥사스다 칙령의 주전 457년부터니까 느헤미야, 에스라, 학개, 스룹바벨 귀환전의 시기였다. 메데-페르샤 시대로써 (8:9)아하수에로왕(크세르크세스 1BC 486-465)의 통치영역을 보면 인도에서 에티오피아까지 이르는127개 지방()에 있는 유대인들과 총독들과 지방관들과 주(지방)의 대신들에게 보내는 문서들이 각 주의 글과 각 민족의 말로 그들의 글과 말로 모르드개가 명령하는 대로 작성되어 전달되었다고 기록되었다.

    어떤 칙서든지 각종족 언어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히브리어 성경 예언서가 일부든 단편 두루마리이건 간에 어떤 경로로든지 석가모니의 손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35세에 허탈한 인생을 깨닫고 45년간 자비를 설파한 석가모니의 손에 구약성경의 일부라도 들어갔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언젠가 예수님이 오시면 자신이 깨달은 도는 기름없는 등과 같다고 예언했을 것이다. 석가모니도 예수님의 오심을 알았다니 그저 놀라운 뿐이다. 석가모니는 BC 563년 네팔 남부와 인도 국경 부근인 히말라야 산기슭 카필라성에서 출생하였고 29세때 아내와 자식을 버리고 출가하여 6년간 고행 끝에 35세에 불타(깨달은 사람)가 되었다고 하지만 그의 깨달음은 그 자신의 해답도 얻지 못하고 80세에는 갠지스 강변에서 불타의 교리를 전파하다가 춘다가 준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려서 죽은 뒤 지금 지옥에 있다. 성철스님도 최후에는 영안이 열려 진리를 보게 되어 거짓가르침에 한탄해 하는 고백을 보았지 돌아 서 나올 수는 없었다. 팔계스님이나 미엔마의 스님은 자기가 믿던 신을 과감히 벗어나서 예수그리스도에게고 돌아왔는데 오늘날도 과연 몇 사람이나 진리되신 예수님에게로 올 수 있겠는지 궁금할 뿐이다. 영의 세계는 실존하고 있고, 천지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입니다. 여러분이 보지 않았다고, 듣지 않았다고 해서 없다고 생각하지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존재를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계시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14:6)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수 없다.

    지금 진리되신 주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지금 이 글을 읽는 시간이 주께로 돌아올 마지막 기회인지도 모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무지와 고집때문에 지옥에 간다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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