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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억원 주고서라도 워런버핏과 점심한끼 라도 하고 싶은 이유는?
    시사정보 2018. 8. 8. 14:08

    버핏과 점심식사

    어떤 늙은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재산을 나누어 주려고 했습니다.

    이 아버지에게는 18마리의 낙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마리는 끝까지 아버지가 타고 다니기로 하고 17마리의 유산을 가지고 세 아들에게 나누어 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의 법도는 장자에게는 1/2을, 둘째 에게는 1/3을, 셋째에게는 1/9의 비율로 나누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17마리의 낙타를 가지고 이런 비율로 나눈다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삼형제는 랍비를 찾아갔습니다. 랍비가 그들의 집에 가서 아버지에게 한 마리의 낙타를 내놓으시라고 말했습니다.

    랍비는 18마리를 가지고 1/2인 9마리를 큰 아들에게 주고, 1/3인 6마리를 둘째에게 주고, 셋째에게 1/9인 2마리를 그리고 남은 한 마리를 아버지에게 주는 것으로 재산분배를 마쳤습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판결이었습니다. 우리들의 삶에는 이와 같은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다윗왕을 이어 왕이 된 솔로몬은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드리며 기도했다고 하였는데 이는 번역의 오류이고 솔로몬왕이 큰 산당인 기브온 산당에 가서 제단 위에 번제 헌물 천개를 드렸던 것입니다(4).

    그때 밤에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서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주어야 할지 구하라(5) 솔로몬은 대답하기를 오 주하나님이여, 주께서 주의 종으로 하여금 내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나는 작은 아이라 나가거나 들어올 줄을 알지 못하며(7) 주의 종이 주께서 택하신 주의 백성 한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므로 너무 많아 셀 수도 없고 계산할 수도 없사오니(8) 그러므로 주의 백성을 재판하도록 주의 종에게 깨닫는 마음을 주사 내가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이같이 큰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하니라(9).(왕상3:7-9)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주께서 그 말을 기쁘게 여기시니라(10)

    네가 이것을 구하였으며 너를 위해 장수하는 것도 구하지 아니하고 너를 위해 재물도 구하지 아니하며 네 원수들의 생명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위해 재판을 분별하기 위한 명철을 구하였은즉(11) 내가 네 말대로 행하였느니라. 보라. 내가 네게 지혜롭고 깨닫는 마음을 주었은즉 너 이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 이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나지 아니하리라(12).(왕상10-12).

    또 내가 구하지 아니한 것 즉 재물과 명예도 내가 네게 주었은즉 네 평생토록 왕들 가운데서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나지 아니하라라(13)고 축복하셨습니다.

    지혜가 무슨말인가 사전에서 찾아보면 지혜란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eke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지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호크마”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리킵니다.

    잠언 9:10에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요. 거룩한 것들을 아는 것이 명철이니, 또 시편 111:10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리켜 지혜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을 이어 왕이 되었을 때 어떻게 이 백성을 이끌어 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십니다.

    둘째, “쇼메아”라고 합니다. 귀를 기울인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본문 왕상 3:9에 주의 백성을 재판하도록 주의 종에게 깨닫는 마음을 주사 내가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지혜로운 마음(레브 쇼메아)은 귀 기울이는 마음, 듣는 마음으로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뜻을 행하려는 마음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은 백성들의 올바른 재판을 위해 원고와 피고의 말을 잘 들어야 제대로 분별할 수 있기 때문에 귀를 기울이고 듣는 마음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야 올바른 판결을 내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 사이에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과 사고들은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제 나름대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처럼 경청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셋째, “그레이스”라고 합니다. 이 말은 은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왕상 3:6에 “주께서 그에게 큰 긍휼을 베푸셨고 또 그를 위해 이 큰 친절을 예비하시고 이날과 같이 그의 왕자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큰 긍휼이라는 말이 바로 그레이스입니다. 다른 말로 은혜라고 하는데 이는 값없이 베풀어 주시는 것을 뜻합니다.

    잠언 13:15에서도 선한 명철은 호의를 베푸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혜와 지식은 다릅니다. 지식은 배워서 아는 것이나 지혜는 위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배움이 부족해도 지혜로운 사람이 있고, 많이 배워도 미련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야고보 1:5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한 마디로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솔로몬도 기브온 산당에 올라가 제단 위에 번제 헌물 천개를 드리며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지혜를 구했던 솔로몬에게 구하지 아니한 재물과 명예까지도 주셨습니다.

    세상사람들도 이 세상을 살기 위해서 세상적인 지혜를 가진 사람을 만나서 그분의 지혜를 얻고자 합니다.

    오늘은 “버핏과 점심식사”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까?

    여러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과 점심식사 자선 경매가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첫해인 2000년에는 2만5000달러(약 2700만원)에 낙찰되었는데 작년 2017년에는 267만 달러(한화로 약 29억원)까지 올라갔다는 것입니다.

    점심식사 한끼같이 먹는데 30억에 가까운 돈을 내고서라도 버핏과 식사를 하려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습니까?

    세계 각지의 기업가, 투자자들은 버핏으로부터 지혜를 얻고자 이와 같이 높은 경매가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거금을 들여서라도 사고 싶은 것이 지혜입니다.

    지혜는 미래에 대한 판단력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지혜는 하늘의 지혜입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에게 주어진 지혜가 바로 하늘의 지혜입니다. 지혜가 부족하십니까?

    돈 한 푼 없어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 구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고 구하면 주시겠다 약속하신 유일한 것이 바로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나님께 마음껏 내게 부족한 하늘의 지혜를 얻는다면 여러분은 이미 30억원을 번 것이나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잠3: 18 지혜는 그것을 붙잡는 자들에게 생명나무니 그것을 간직하는 자는 다 행복하도다.

    잠4: 7 지혜는 으뜸가는 것이니 그러므로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것으로 명철을 얻을지니라.

    약1: 5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너그러이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그것을 그에게 주시리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 사도는 시험이 왔을 때 지혜를 구하라고 하는데요,

    그러면 그 지혜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 구해야, 즉 기도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구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지혜를 간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므로 그저 그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오기만 하면 지혜를 주셔서 시험을 이기게 하십니다.

    게다가 후히 주시기까지 하십니다. 자신에게 나아오는 사람들을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않으십니다.

    또 꾸짖지 않으십니다. 왜 그렇게 맨날 부족하냐면서 야단치지 않습니다.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순간 격려해주십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거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십시오. 그분은 기꺼이 지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은 그분의 도우심을 받게 될 때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시며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일을 알고 계십니다. 언제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아버지가 우리 옆에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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